2005 인구주택총조사가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시행된다. 이번 조사에는 모든 가구를 대상으로 이름, 성별, 나이, 종교, 교육정도, 혼인상태, 사용방수, 연건평, 대지면적 등이 포함된 기초 조사항목 21가지가 포함되며 전체 조사대상 가구의 10%를 표본조사 가구로 선정, 이에 대해서는 기초 조사항목 이외에 경제·주거·복지부분 등 44개 항목을 추가로 설문하게 된다. 용인시는 이번 조사를 위해 1천 5백명의 조사원을 선발해 이들이 담당 구역내 전체 가구를 일일이 방문하는 방법으로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원을 대상으로 조사표 작성요령 등 전반적인 조사업무 교육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5년을 주기로 막대한 예산을 들여 실시되는 인구주택총조사는 21세기 환경변화에 따른 국가의 비전과 세부 목표를 세우기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가 되는 만큼 성실한 응답해 정확한 통계가 작성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