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총선. 용인의 최대격전지. 기흥 선거구 혈전예고
손남호 2012-02-17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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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공천신청마감에 이어 새누리당 4·11총선 공천신청 접수가 마감되면서 용인시 관내 대진표가 16일 윤곽이 드러나 기흥구에 거물급 정치인들이 집중되면서 최대의 접전이 예상되는 격전지로 부각되고 있다.

 

기흥구의 경우 현직국회의원2명과 전직단체장이 맞붙어 새누리당의 공천 혈투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용인 기흥 선거구는 인구 36만이 넘어 선거구 분구지역으로 분류돼 그동안 분구되는 신흥 선거구에 군침을 흘리던 후보자들이 단일선거구로 몰리면서 박준선 현 의원, 이춘식 비례대표 의원, 유연채 전 경기도 정무부지사도 유력 후보가 집결하고 있다.

 

기흥구의 경우 그동안 선거구민이 36만을 넘어서면서 분구가능성이 유력하였으나 정개특위 활동사항을 지켜보면서 분구 가능성이 희박해지면서 이들 거물 후보가 단일선거구로 공천신청을 하면서 사활을 건 공천경쟁으로 스스로 살아남아야 하는 생존경쟁을 피할 수 없게 되어 용인지역의 최대 격전지로 부상하고 있다.

 

박 준선의원은 현역 프리미엄을 갖고 있고, 그동안 지역현안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면서 지지층을 넓혀가는 중이었으며. 이 춘식의원은 전국구의원으로 활동을 하여 지역구는 아니지만 이곳에서 10년 이상 살았다는 점을 부각시키면서 지역 정서를 잘 알고 있다는 점이 자신의 최대 강정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여기에 유 연채 전 부지사는 경기도 정무부지사를 지낸 경험으로 경기도내의 지역정서를 누구보다도 많이 알고 있다는 강점과 언론인 출신으로 뉴스메인 앵커출신으로 지명도가 남달라 새누리당이 추구하는 개혁명분과 보수벨트 사수를 명분으로 적임자임을 자처하고 있어 과연 새누리당에서 누구를 공천할지 당내 예선전이 본선 못지않게 혈투가 에상된다.

 

하지만 지역토박이를 자처하는 정찬민 후보역시 준비된 후보론을 기치로 여론조사등에서도 결코 밀리지 않는등 어느때보다도 공천가능성이 유력하다고 지역민들에게 다가가고 있어 이들이외의 군소후보들의 각축 또한 눈여겨 볼만한 대목이다.

 

또한 민주통합당에서도 전.현직 지역위원장인 김재일 전위원장과 김민기위원장이 다시한번 공천경합을 벌이고 있고, 노무현 전대통령과의 연을 과시하는 윤승룡후보와 지난18대 국회의원선거시 출마를 하였던 정은섭후보, 지역연고를 주장하는 정원섭후보등 18대와는 확연히 달라진 민심을 등에 없고 그 어느때보다도 공천사움에 사활을 걸고 있다.

 

처인구와 수지구는 군소후보들이 대거 출마를 하고 있지만. 새누리당의 후보들은 엄격한 공천기준을 누가 무사히 통과할지 의문시되어 지역민들의 민심이 술렁이고 있다 특히 전 당협위원장이었던 홍영기씨가 예비후보를 등록하고 준비를 하였지만 수해피해와 관련 골프를 쳤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은 이력에 공천신청을 포기하는등 도덕성기준이 강화되었다.

 

처인구의 경우 경기도내 최고의 경쟁률을 보인가운데 10명이 새누리당에 공천신청을 하였지만 140여개가 넘는 자기관리 지침을 어느정도 소화시키고 공천심사를 통과할지 시민들이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현역비례대표인 이은재의원과 현당협위원장 인 여유현후보, 전시의장을 역임한 이우현후보, 도시공사사장을 역임한 김길성, 현 용인시 야구협회장을 맡고 있는 박병우후보등이 여론조사상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평이다.

 

하지만 신재춘, 배한진, 박재우, 양승룡등 40대의 신진세력들의 도전도 만만치 않아 새누리당의 공천기준에 의한 후보선정에 변수가 있어 어느 누구도 장담을 하지못하는 혼전상태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번주에 실시되는 당무감사와 여론조사의 결과에 후보들이 촉각을 곧두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민주통합당의 후보선정도 만만치 않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17대, 18대에 연이어 당선된 우제창후보의 경우 당시에는 경쟁자없이 단독출마를 기정사실화하던 것과는 달리 19대 총선에서는 일찌감치 조재헌후보가 선수교체를 주장하면서 지역민심을 흔들고 있고 우제창후보와 같은 이동면 출신이라는 강점을 최대한 부각시키고 있다.

 

이어 임찬규후보와 이제남후보가 공천신청을 함으로써 오는 3월초실시되는 국민경선에 최종적으로 2명의 후보가 누가될지가 주목되고 있고 기득권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당의 방침에 국민경선제를 도입함으로써 당원이나 국민선거인단의 투표가치를 1대1대 적용함으로써 국민경선시 어느후보가 선거인단을 많이 모집하는지에 승패가 달려다고 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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