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들이 잘못한 게 아니야... 다 내가 못난 탓이지... 류지원부장 2012-01-21 09:02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노인학대 상담기관『경기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 경기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김수은 성삼의 베로니카 수녀)은 "2004년 ‘경기도노인학대예방센터’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8년째 경기남부지역(성남,수원,의왕,과천,안성,이천,여주,양평,하남,용인,광주)의 노인학대 사건을 다뤄오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보건복지부와 경기도의 지원으로, 학대받는 노인과 가족에 대해 통합적으로 지원하고 상담을 하고 있다. 노인복지법상 노인학대는 신체적․정서적․성적 폭력 및 경제적 착취 또는 가혹행위를 하거나 유기 또는 방임하는 것을 말한다. 구 분 07년도 08년도 09년도 10년도 11년도 사례유형 응급사례 비응급 잠재적 일반사례 총 계 608건 346건 454건 1,011건 1,138건 66 363 148 561 경기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 418건 226건 336건 600건 534건 50 205 20 259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190건 120건 118건 305건 332건 8 88 70 166 경기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미운영 미운영 미운영 106건 272건 8 70 58 136 2011년 경기지역노인보호전문기관을 통하여 접수된 학대신고는 1,138건으로 그 중 경기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접수된 사례는 534건으로 경기지역 전체 대비 46.9% 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다. 하지만, 이 같이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노인학대 문제는 가정내의 문제로 치부되어 쉽게 관여하기가 꺼려지는 것이 사실이다. 노인학대 문제는 학대행위자들이 대부분 아들․딸․며느리로 피해를 당하는 어르신들이 직접 신고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주변 사람들의 신고와 관심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경기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학대피해 어르신들을 위해 24시간 365일 신고전화를 운영하며 사례진행상 필요한 경우 학대피해 어르신 일시보호 뿐 아니라 학대행위자 및 부양에 지친 가족들의 심리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류지원부장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2011년 기준 사업체 조사요원 모집 12.01.21 다음글 용인시, 설 연휴 종합대책 실시 12.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