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현1동 공무원, 주민 불편 제로 위해 지식을 모은다

용인시 수지구 상현1동(동장 유양희)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생활 불편 민원의 신속한 처리를 최우선으로 추진하는 생활공감 행정 구현을 위해 전 직원이 서로의 업무를 공유하고 토의하는 ‘지식모아 나눔방’ 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식모아 나눔방’ 은 토의 중심의 공부방 형태로 매주 목요일 주1회 운영된다. 상현1동 전 직원이 참여하며 민원 처리과정에서 민원 불편사항, 마찰이 발생했던 사항을 주제로 관련법규 및 처리내용 등에 대해 서로 토의하고 처리 방법에 대한 모범 답안을 찾는데 주력한다.

또한 직원 동료 간 상하 간 수평 기능 강화로 공직사회 내 애로 및 건의 사항을 토론하고 해결하는 기능을 병행하며, 생활에서 얻은 지식을 다른 직원에게 전달하는 소통창구의 핵심 역할도 하게 된다.

상현1동 전 직원은 지난 1월 12일 첫 나눔방을 열고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관련 민원발생 사례를 주제로 민원 처리 방법에 대한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유양희 상현1동장은 “지식모아 나눔방이 직원 역량을 강화하고 격려와 칭찬을 통한 조직의 화합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금년 한 해를 주민불편 제로에 도전하는 해로 정하고 용인시의 민원 혁신, 생활공감 행정 구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