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보건소, 저소득층 청소년 건강교실 ‘성황’ 류지원부장 2012-01-09 07:54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기흥구보건소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겨울방학을 이용해 학업으로 지친 저소득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열린 ‘건강생활실천교실’이 큰 성황을 이루었다.”고 밝혔다. 용인시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초등학생, 중학생 1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조기에 건강생활습관을 길러주고 겨울철 떨어지기 쉬운 면역력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면역력 키워주는 겨울방학 건강교실’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학교 5곳을 선정해 각 학교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6회 운영되었다. 보건소 영양사와 운동처방사, 건강매니저가 학생들에게 면역력 키워주는 식사법, 아침밥 먹기, 비만관리 식이요법, 규칙적인 운동방법 , 금연의 필요성과 음주예방 교육 강좌 등을 펼쳤다. 특히 자라나는 청소년의 올바른 식습관형성 및 비만예방을 위한 영양퀴즈는 어린이들의 참여도가 높았으며, 식사가 불규칙한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패스트푸드와 고열량 음식에 대한 위해성을 알려 청소년들의 건강관리에 중점을 두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이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웃으면서 학교생활을 유지토록 해 주는 원동력”이라면서 “이번 건강강좌가 학령기 아동 뿐 아니라 학부모, 가족에 까지 영향을 미쳐 궁극적으로는 시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문의 용인시 기흥구보건소 건강증진팀 031-324-6921) 류지원부장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도시계획에 ‘뉴어버니즘’을 담는다 12.01.09 다음글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 재해예방과 생산성 향상 12.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