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소년지원센터, 위기청소년 지원 우수기관 선정 류지원부장 2012-01-02 02:47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2011년 3만 건 청소년 상담·교육, 학업중단 위기청소년 25명 학업 복귀 4개 학교 대상 ‘통 큰 사람 만들기 프로젝트’ 189명 소외계층 위기청소년에 6000건 상담서비스 등 용인시청소년육성재단이 운영하는 용인시청소년지원센터가 경기도가 주관하는 ‘2011 위기청소년 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용인시청소년지원센터는 “성폭력·학교폭력·자살 위기 등 고위험군 청소년 전문상담을 비롯해 진로·학업 등 청소년 문제 전반에 걸친 전방위적 상담을 실시해 2008년 1만3천여 건에 달한 상담·교육 실적이 2011년 약 3만 건으로 2배 이상 늘어난 양적 성장과 더불어, 학교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의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기능을 효율적으로 수행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2009년부터 용인지역 상담복지기관 네트워크인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 CYS-net(Community Youth Safety Network)’ 운영을 통해 위기 청소년 지원 우수사례를 끊임없이 배출한 것을 인정받았다. CYS-net은 위기청소년을 지원하는 민관협력 사회안전망으로 용인시는 용인교육지원청, 용인경찰서, 학교 외 용인시의사협의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상담서비스와 의료복지서비스를 통합한 지원을 실시했다. 센터는 올해 학업중단 위기에 놓인 청소년들에게 2주간의 숙려기간을 주고 심리 상담을 집중 지원하여, 25명의 학업중단 위기청소년을 학업에 복귀시켰다. 이밖에 ‘통 큰 사람 만들기 프로젝트’를 연중 운영, 관내 4개 학교의 청소년들 대상으로 또래상담과 리더십 향상 지원을 실시해 학교의 자체적인 위기관리 능력을 신장하도록 적극 지원했다. 또 상담실에 찾아오기 어려운 위기 아동·청소년을 위해 찾아가는 상담서비스인 ‘청소년 동반자와 함께 찾아가는 멘토링’ 운영을 통해 올해 총 189명의 소외계층 자녀 위기청소년 대상으로 약 6,000건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사회 통합을 지원했다. 용인시청소년지원센터 권선희 센터장은 “다양하고 전문적인 서비스가 운영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위기청소년 상담전화인 ‘1388 청소년 전화’의 인식율이 낮아 앞으로도 기관 홍보 및 찾아가는 서비스를 확대하고 더욱 우수한 기관으로 발전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시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997년 문을 열고 용인 지역 위기청소년과 가족에 대한 심리치료와 복지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행정타운 청소년수련관에 위치해 월~금(오전9시~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1388대표번호로 24시간 전화상담이 가능하다. (문의 용인시청소년지원센터 031-324-9300, 국번 없이 1388) 류지원부장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올해 공공근로 127개 사업, 6만 5천여명 참여 12.01.02 다음글 용인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 봉사활동 ‘사랑의 연탄나누기’ 11.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