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 봉사활동 ‘사랑의 연탄나누기’ 류지원부장 2011-12-31 09:17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1가구당 지원된 사랑의 연탄 400장 (재)용인시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수련관(관장백소영)은 “지난 30일 금요일 추운 겨울 지역사회 소외계층 가정에 연탄나누기 봉사를 통해서 작은 사랑을 실천하고, 서로가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사랑의 연탄나누기’ 청소년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관내 초,중,고등학생 30명이 참여한 이번 자원봉사활동은 처인구청과 연계하여 사랑의 연탄 400장씩 소외계층 3가정에 전달하였다. 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에겐 다소 생소 할 수 있는 연탄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나눔활동의 경험으로 소외계층의 겨울나기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뜻깊은 활동이 되었다. 성지중 1학년 한지원, 류기현 성지중 1학년 류기현은 "혼자 봉사활동을 나가니 모두다 모르는 사이라서 낮설었는데 얼굴에 연탄이 묻는것 처럼 금세 친해질 수 가 있어 좋았고 예쁜누나들과 멋진형들이 있어 너무 좋았다 다음에 또기회가 오면 그누나,형들과 봉사활동을 꼭하고 싶다 나와 마음이 잘통할 것 같다"며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고마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아! 진짜 보람이 이런거로구나" 라고 느꼈다고 말했다. 또한 봉사활동에 나와서 초,중학교 친구 한지원을 만나 너무 좋았고 앞으로도 계속 같이 활동하고 싶다" 덧붙였다 수지 서원고 2학년 박희정 ‘사랑의 연탄나누기’봉사활동에 참여한 수지 서원고 2학년 박희정은 “장래희망이 사회복지사이고 지난여름방학에도 각종봉사활동에 참여했고 담당선생님이 친절하게 도와주고 뭐든지 잘 챙겨줘 좋다”고 말했다 또한 “봉사활동을 하고 싶지만 방법을 잘 몰라서 못하는 학생들이 많다”며 여운을 남겼고 “아직 어린 학생들이라 담당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표현했다. 이번 청소년 봉사단 제일 막내인 어정초 4학년 윤지환은 “누나가 추천을 해줘서 참여했는데 형,누나들이 봉사활동 하는 모습이 무척 재미있어 보였다”며 “그래서 꼭! 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어정초 4학년 윤지환 동백중 2학년 윤지현 남매 힘들지는 않았냐? 는 기자물음에 “날씨가 따듯해서 좋았고 아무리 추워도 꼭 참여할것이라며 힘들지 않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백암면은 온통 눈이녹지 않은 상태고 시내와 달리 기온차이가는 나는데 그래도 지환의 따듯하다는 표현은 아마도 정신력이 아닌가! 기자는 판단한다. 또한 옆에있던 동백중 2학년 윤지현은 “지난해부터 장애인돕기, 장애인과 마라톤하기, 일손돕기, 금연캠페인 등 각종 봉사활동을 했고 봉사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는 교육도 이수했다”며 “앞으로도 계속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윤지현은 소유하고 있는 봉사시간이 130시간으로 이미 중학교 필요한 봉사시간 60시간을 다 채운 상태지만 동생이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챙기는 윤지현은 윤지환의 누나로 남매가 봉사활동에 참가한 것으로 알려져 모습이 주위로부터 훈훈함을 느끼게 하였다. 백현중 2학년 정은혜 장갑을 벗고 자랑스럽게 보이는 손 백현중 2학년 정은혜는 “그동안 봉사활동을 무척하고 싶었다”며 “친구의 소개로 참여하게 돼 지금기분이 무척 좋다”고 말했다 “맨 처음 쌓여있는 연탄 400장을 보고 살짝 걱정 두 했지만 작은 힘들이 모여서 주위의 어려운 분들께 보탬이 될 수 있어 너무좋다”며 “지금의 까맣게 된 손을 잊지 않고 보다 더 열심히 봉사활동에 임하고 싶다”고 말해 한결 어른스러움을 보였다. 라곡중학교 2학년 조한민 자장힘든부분을 서슴없이 하고있다 라곡중학교 2학년 조한민은 “학교에서 하는 봉사활동은 많이 했지만 이렇게 나와서 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나의 조그만 힘으로 누굴 도울 수 있다는 것과 내가조금 힘든 것 보다 그분들이 겨울을 따듯하게 지낼 수 있다는 것이 좋다.” 며 “더 많은 집을 도와드리지 못해 아쉽웠다” 며 “기자님 힘들지 않으셨어요” 하며 남을 걱정까지 해주는 여유를 보이며 “공부는 굉장히 못하는 편이지만 열심히 하고 싶다”고 “이번 겨울방학에 성적도 꼭! 많이 올리겠다”고 앞으로의 포부까지 강조했다. 백암면 백봉리에 살고 있는 마도하(60세 남) 씨는 "오로지 농업에만 종사해오던중 4년전에 식도암 판정을 받고 대수술끝에 지금은 후유증에 약간만 움직이면 힘들어서 아무일도 못한다"며 "올겨울을 어떻게 지내나 걱정을 많이했는데 연탄 400장이면 이제 올겨울은 걱정 없다"고 말했다. 고사리같은 손으로 쌓아까지 줬는데 고맙단 말밖에 할 수 가 없다며,,, 또한 마씨는 " 이렇게 먼곳까지 찾아와 고사리같은 손으로 옮겨 쌓아까지 줬는데도 고맙다는 말밖에 할 수 가 없다"며 "가족은 아내 홍승림(60세, 신체장애 1급)와 딸(23세) 백암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은 집안 사정때문에 포기 하고 지금 시간제 아르바이트를 하며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가고 있다." 며 말끝을 흐렸다. 용인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이번 활동을 통하여 지역사회 나눔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1년 한 해 동안 약 1,000여명의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자원봉사 거리를 제공하여 나눔의 정신실천과 건전한 인격 형성 도모, 타인과의 협력을 통한 사회성배양에 힘써온 용인시청소년수련관(관장 백소영)은 “다가올 2012년 청소년들이 보다 진정성을 가지고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거리들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류지원부장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청소년지원센터, 위기청소년 지원 우수기관 선정 12.01.02 다음글 용인시에 육군참모총장, 수도군단장 감사패 11.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