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지역 택지개발 이권개입 조폭 무더기 검거 시민들 충격 손남호 2011-12-30 00:2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경기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각종 이권에 개입하고 상습적으로 폭력을 휘두른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용인지역 폭력조직 ‘용청회파’ 두목 K씨(43) 등 11명을 구속하고 2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9일 밝혀 시민들의 충격이 크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용청회 파 두목 K씨 등은 2007년 1월부터 지난 1월까지 용인일대에서 택지개발사업 등 이권에 개입하고 유흥업소 관계자들을 상대로 보호비를 뜯는 등 3억원 상당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 이들은 유흥업소와 보도방 업주 등에게 술값 갈취, 채무 면제 등 수법으로 20회에 걸쳐 1억500여만원을, 도박장 운영으로 1억8천여만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또 2008년 9월 자신들이 운영하는 불법오락실을 신고한 A씨(31)를 보복 폭행하고, 지난해 4월에는 탈퇴한 조직원을 ‘죽이겠다’고 협박하며 집단 폭행해 전치 16주의 상처를 입히기도 했다. 한편 1987년 10월 결성된 용청회파는 경찰 단속으로 활동이 주춤하다가 2000년 중반부터 용인지역 신도시 개발로 건설경기가 활성화되자 세력을 재건해 활동해왔다고 경찰은 전했다 손남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인터넷신문 독자님!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11.12.30 다음글 ‘예산삭감 쓰나미’ 덮친 예술단체, 효율성 강화 자구책 마련에 부심, 11.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