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용인시청 핸드볼팀 해체가 아닌 다른 방법으로 구제된다
류지원부장 2011-12-28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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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청 여자핸드볼 팀을 살려주세요” 라는 장문의 글을 청와대 홈페이지에 올리는 등 용인시청 핸드볼팀을 살리자는 청원의 노력이 결실을 보게 될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용인시청에서 팀을 해체한다는 발표에 의하여 오는 12월 말일이면 해체수순에서 협회의 조치로 구제방안이 마련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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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핸드볼협회 최태원회장

 

핸드볼 협회 관계자에 의하면 “대한핸드볼협회 최태원회장이 지난 27일 용인시청 여자핸드볼 팀을 살려라 청춘을 바쳐 핸드볼만을 해온 선수들이 팀이 없어져 운동을 못한다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한정규 SK 텔레콤 부사장에게 팀의 인수 또는 재정지원을 하든지 어떠한 일이 생기더라도 선수들이 코트를 떠나는 일이 없도록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용인시청핸드볼팀은 2005년 창단하여 그동안 용인시청소속으로 각종 경기에 출전하여 어려운 재정여건속에서도 영화 “우생순”의 신화를 재현하면서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었으나 용인시 재정악화로 인하여 직장경기부가 일부 해체되면서 핸드볼 팀도 해체명단에 포함되어 감독을 비롯한 선수 12명이 하루아침에 직장을 잃게 되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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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각계의 회생노력으로 한시적이나마 협회의 지원과 우생순 제작사 명필름의 지원으로 6개월을 한시적으로 이끌어오고 있었다. 그러나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못하면서 김운학감독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각 언론과 청화대. 협회등에 탄원서와 우리는 뛰고 싶다는 눈물겨운 사정을 인터넷으로 각종 홈페이지에 올리면서 협회가 나선것이다.

 

하지만 그동안 용인시 교육체육과 관계자는 “ 김운학 감독에게 협회나 기업으로부터 5억만 지원을 받아와라 그러면 살릴 수 있는 명분이 생긴다” 며 “그것도 힘들면 3억이라도 구해오라고 해서 살릴수 있는 구실을 주는 구나” 라며 해결책보다는 팀을 해체하기 위한 명분 찾기에 주력하는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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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운학감독과 선수들은 운동을 계속하여야 한다는 일념으로 훈련을 지속시키면서 각 단체와 기업체를 찾아다니면서 지원을 바라는 탄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당사자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희망이 사라지는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속에 희망을 갖고 백방으로 노력 끝에 도와 주겠다는 소규모의 아름다운 가게에서 지원의사를 밝혔다.

(용인인터넷신문 기사참조).

 

용인시청 핸드볼 팀을 운영하는데 있어 일부금액을 지원하겠다는 사업가를 만나 “이제 살았구나” 하며 희망을 용인시 관계자에게 전하자 “일부금액을 지원받는 것이 아니고 현금 5억을 가져오라고 다시 말 바꾸기의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핸드볼팀을 구제하려는 희망을 꺾는 것이 아닌가하는 우려속에 27일 협회의 파격적인 조치가 나와 향후 협회에서 어떤 지원대책이 나올지? 용인시청에서는 어떤 방법으로 팀을 존속시킬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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