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 속 처인·기흥·수지 3개구 대형공사장 및 민원현장 4개소 릴레이 점검

김학규 용인 시장이 2011년 한 해를 보내며 현장밀착 행정에 더욱 열의를 쏟고 있다. 관계자에 의하면 “김학규 시장은 23일 동절기를 맞아 대형건설공사장과 재난 취약지역, 분당선 연장 신설 역사 현장, 광교지구 주민불편사항 확인 등 현장 행정 강화에 나섰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10시경 처인구 원삼면 호동 곱든고개 일원의 재해대책 현황 점검을 시작으로 시작된 김 시장의 현장 점검은 이동면 어비리 ‘용인 평온의 숲’ 건설공사장, 기흥구 분당선 연장 기흥역사 현장, 수지구 상현1동 광교지구 현장민원실 등 시 전역을 가로지르는 로드체킹으로 이어져 오후 4시를 넘기고 마무리됐다.

김 시장은 곱든고개 현장에서 제설장비 및 자재 현황을 보고 받고 폭설 시 도로교통 및 시민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첨단 종합장사시설로 건립되는 ‘용인평온의 숲’ 현장에서는 사업 추진 현황과 동절기 재해 방지 대책 등을 보고 받고 안전 대책을 점검했다.

분당선 기흥역사에서는 시설물을 점검하고 전철 시승에 참여, 주민 입장에서 불편사항을 미리 점검하고 개선할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전철 등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증진되도록 분당선 연장 구간 내 마을버스 노선들을 개편 운행하는 등 시민 편의 교통 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교지구 민원실에서는 입주민들이 함께하는 행복한 공동체의 일원으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각종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체감 행정 서비스를 펼칠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