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개통과 함께 공사로 인한 피해주민 보상책요구 손남호 2011-12-22 08:27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 김기준의원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용인시의회 김기준의원은 의회에서 전철개통과 함께 공사중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보상책에 대해서 시의 입장을 밝혀달라고 5분 발언으로 김학규시장에게 그대책이 무엇인지를 요구하였다. 기흥 마선거구 시의원 김기준은 “12월 28일 개통하는 분당연장선 죽전 기흥 복선 전철의 개통을 축하하면서또 한편 지하철 공사로 인해 피해를 보고도 정당한 손해배상을 받고 있지 못한 지역 주민들의 억울함과 그 해결을 촉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이번 죽전에서 기흥역사까지의 분당 연장선 기흥역사 개통은 경전철과의 환승 지역으로 경전철이 운행 중이었다면 더 할 나위 없이 지역주민들의 축복과 용인시민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을 것이지만 지금은 미완성의 기대감, 반토막의 개통에 따른 아쉬움을 남긴다고 토로하였다. 그리고 그 이면에는 개통의 환호가 가려진 지역주민들의 고통이 있다면서 기흥역사 주변 인근 50미터까지에 있는 상가들 그리고 빌라, 주택들이 지금 벽에 금이 가고 비틀림, 지반침하현상으로 임대 들어와 있던 세입자들이 불안에 떨고 계약을 해지하고 떠나는 바람에 빈 공실이 돼 있으며 그나마 들어오는 세입자들과의 계약에 있어서도 제대로 재산권행사를 못 하고 있다“ 고 실태를 고발하였다. 김기준의원은 “지난날 황금상권이었던 기흥역사 앞의 안마을이 이렇게 지하철 역사 공사 때문에 초토화가 되어 있는데 무리한 발파작업, 공기단축 때문에 지역주민들의 개인자산에 심각한 침해가 왔는데 왜 용인시는 손을 놓고 있는 것인가” 라고 질타를 하였다. 이에대하여 “시공사인 코오롱에 손해배상 청구를 하고 담당부서공무원이 앞장서서 시민의 권익을 찾도록 해 주어야 하는 것 아닌가?연로한 지역주민들이 지하철공사로 인해 피해를 입증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면 기흥구청이 앞장서고 용인시가 나서서 해결책을 찾아주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있다” 고 지적하며 용인시의 바른 대책을 요구하였다. 화려한 기흥역사 개통을 논하기 전에 지역주민들의 고통을 우선적으로 해결하는데 지자체가 앞장서야 한다. 억지춘향식의 치적 쌓기가 아니라 뒤에 가려진 서민들의 고통과 아픔을 먼저 해결해야한다고 주장을 하면서 무리한 요구는 합리적 방법으로 인도하고 조속히 시공회사와의 법적 분쟁에 용인시가 개입하여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라고 주장을 하였다. 원래 기흥역의 환승역자리는 기흥구의 살림살이를 책임지던 기업 활동이 가장 왕성 하던 곳이며,녹십자, 태평양종합산업, 정식품, 삼양농수산 등 5000여명의 근로자들이 들락거리면서 지역상권을 활성화시키고 신갈오거리 상권까지 좌지우지하던 지역의 자금원이자 보물창고 였다고 하였다. 손남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설봉환의원. 용인시폐기물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발의통과 11.12.22 다음글 레이크사이드C.C 모현면 저소득계층 월동난방비 지원 11.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