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예절교육관에서 겨울방학을 맞아 처인구 원삼면 후평로에 있는 둥지골 청소년수련원에서 2012년 ’겨울예절학당‘을 운영하기로 하고 참가자 8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관계자에 의하면 “용인시 겨울예절학당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전통문화와 예절 체험을 통해 전통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바른 인성 함양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된다.”고 전했다.

1기는 1월 9일부터 11일까지, 2기는 1월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다. 1기당 40명 정원으로 2박3일 합숙 수련과정을 펼치며 초등학교 4학년부터 신청 가능하다. 교육비와 교재비는 무료이며 용인시예절교육관(http://ye.yonginsi.go.kr) 사이트에서 22일부터 27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2012 겨울예절학당은 예절교육, 사자소학, 한복입기, 절 배우기를 비롯해 달력 만들기, 달빛차회, 다례교육, 전통놀이 체험, 민요와 우리 춤 배우기, 화합과 명상의 시간, 부모님께 편지쓰기 등 교육적 가치와 잠재력 개발 등 새로운 이미지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정으로 구성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전통문화 체험뿐만 아니라 합숙훈련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협동하는 마음을 가지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용인시 예절교육관 031-324-484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