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 생활기동팀, 시선유도봉 설치·철거 직접 나서 류지원부장 2011-12-19 07:38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신속한 민원 해결, 연간 3천만 원 예산절감 기대 용인시 처인구(구청장 유경)는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제도 개선의 일환으로 차량운전자 안전보호를 위한 ‘시선유도봉(규제봉)’의 설치와 철거를 생활민원과 생활기동팀이 직접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해마다 시선유도봉의 설치 대상지는 늘어나는 반면, 훼손된 채 방치된 시선유도봉이 증가해 미관을 해치는 경우가 많아짐에 따라 관내 시선유도봉을 실시간 관리해 차량 운전자 안전운행에 신속히 대처하고 예산절감을 통해 시민체감 행정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처인구 생활기동팀은 “민원 발생시 바로 현장 출동할 수 있도록 발전기, 함마드릴 등 장비를 구입하고 지난 16일 유방동 45번 국도변 일원 도로 위 훼손되어 제 역할을 못하는 시선유도봉 철거를 직접 시행했다.‘고 전했다. 처인구는 2011년 한 해 동안 연간단가업체를 통해 관내 시선유도봉 2394개를 설치하고 848개를 철거했다. 2012년 생활기동팀이 직접 시선유도봉 설치·철거 시 기존 연간단가업체 위탁시 발생되는 노무비, 경비 약 3천 만 원을 절감할 수 있어 시 재정건전성 확보에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또한 관내 순찰 중인 생활기동팀이 바로 현장 출동해 즉시 설치 및 철거를 실시해 기존 평균 2~3일이 소요되는 등 신속한 민원 해결이 어려워 차량운전자와 시민들로부터 행정에 대한 불만이 발생했던 점도 크게 개선하게 된다. 처인구 생활민원과 강구인 과장은 “2012년에는 ‘시민이 행복한 처인구’를 만들기 위한 생활공감 행정의 일환으로 『오면바로(5085) 출동서비스』등 당일 민원은 당일 처리하는 것을 목표로 각종 시민불편사항에 적극 대처해 시민 불편사항 개선에 앞장서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류지원부장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동부동 주민자치센터-제주도 성산읍 자매결연 11.12.19 다음글 용인시, 다각적 기업지원에 총력 11.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