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경 의원, 결국은 제가 망신스럽고 바보가 됐습니다.
손남호 2011-12-16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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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경의원은 용인시 2011년도 행정감사에서 도시공사역북도시개발사업에 있어 기채발행하는데 앞장선 사람으로써 결국 망신스럽고바보가되었다고 도시공사사장을 향하여 질책하며 대책을 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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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경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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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경의원은 행정감사에서 최광수사장에게 “사장님 오시기 전에 이야기지만 역북지구의 기채발행 때문에 저희 의원님들이나 저는 최고로 앞장서서 기채발행 하도록 했던 사람 중에 한사람입니다. 그런데 결국은 제가 망신스럽고 바보가 됐습니다”라고 실토하면서 대책에 대해서 강도있게 따졌다.

 

김의원은 ‘언제까지 하겠다.’ ‘매각의사를 어디어디에서 이렇게, 이렇게 하겠다,’ 이렇게 와서 기채발행만 해 주시면 얼마 안에 공동주택부지 분양해서 사업의 성과를 거두겠다. 라고 말씀을 하시고 저희한테 기채발행을 요구를 하였다. 그런데 지금 공동주택부지는 한 개도 못 파셨다“ 고 질책하였다.

 

이에 대하여 최공수 도시공사사장은 “지금 건설사들과 시행사들이 상당히 경기가 안 좋기 때문에 신규 PF사업으로 해서 신규사업을 추진하는 대는 상당히 어려움이 있다. 언제다, 이렇게까지 답변 드리기는 그렇지만 전 직원이 영업화해서 토지를 팔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변을 하여 실제거래가 없다는 것을 시인했다.

 

이어 최사장은 “ 한, 두개 업체가 상당히 관심을 가지고 검토 중에 있기 때문에 잘 되면 조속한 시일 내에 매각이 될 것 같고, 조금 늦어지게 된다면 기간은 정할 수 없지만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변을 하여 확실한 대책보다는 두루뭉실 답변으로 일관하여 무대책임을 시인하고 있다.

 

하지만 최광수사장은 “지금 현재 경기가 남쪽부터 조금씩 주택경기가 살아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내년이나 되면 더 살아나지 않겠나 생각을 하고 있다. 어떻든 간에 기간은 못 정하지만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답변으로 일관하여 기채발행시 5개업체가 의사타진과 현재 2개업체의 실체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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