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농촌사회 건강한 장수문화를 조성한다 류지원부장 2011-12-15 13:05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남사면 봉명1리 ‘농촌건강장수마을 사업’ 추진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농촌사회 고령화 문제에 대응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농촌어르신과 예비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학습․사회활동, 환경, 소득․경제활동 등 4개 영역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농촌건강장수마을 사업’을 추진했다.” 고 14일 밝혔다. 지난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사업을 진행한 처인구 원삼면 두창1리 황토현마을에 이어 올해 총 5천만원(국비 50%, 시비 50%)의 사업비로 신규 선정된 남사면 봉명1리 수세마을에 교육 환경 조성과 교육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수세마을에서는 교육장 리모델링, 마을 화단 가꾸기 등 마을환경 개선, 마을어르신 대상 건강체조교육(20회), 풍물교육(16회) 실시, 기억력 증진을 위한 원예치료를 위한 원예활동교육(2회)과 농한기 활용 공동소득활동을 위한 한과만들기 교육을 각각 실시했다. 또한 강원도 동해시 봉정장수마을 견학, 경기도박물관, 경기도 문화의전당 전통무용극 관람 등 문화체험교육도 펼쳤다. 윤한규 추진위원장(46)은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어르신들이 가까이에서 교육 해택을 받을 수 있어 좋았고, 건강한 노후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것 같아 추진하는데 힘이 났다.”며 김현호(75) 노인회장은 “회원들이 스스로 교육시간에 맞춰 나오고, 견학이나 문화체험교육을 갈 때 많이 참석해 줘서 고마웠다.”고 말했다. 또한 “남은 2년은 더욱 더 건강한 장수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소일거리 창출 등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특히 2011년 농촌진흥청 주관 농촌자원분야 경진대회서 농촌건강장수마을 마을리더 부문에 황토현건강장수마을(원삼면 두창1리) 김정기추진위원장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촌노인이 교육프로그램 활동에 자발적인 실천적 참여를 유도, 바람직한 노년문화의 상을 정립하고 마을 특성에 맞는 농촌생산자원과 축적된 노하우를 적극 활용한 사회활동지원, 소득활동에도 이바지했다”며 “농촌건강 장수문화 정착을 위해 앞서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문의 용인시 농업기술센터 자원육성과 생활자원팀 031-324-4023, 4050) 류지원부장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통계청, 인터넷신문 구독자가 종이신문을 추월했다. 11.12.15 다음글 용인시, ‘사회적 기업 날개 달아주기’ 적극 노력 중 11.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