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 ‘사랑의 떡배달 서비스’치안감동 실현 중
류지원부장 2011-12-1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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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동부경찰서 (서장 김성렬)는 “원삼파출소에서 올해 4월 부터관내 독거노인들을 상대로 가가호호(家家戶戶) 떡 배달 서비스를 시작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어 화제”라고 밝혔다.

 

용인동부경찰서 원삼 파출소 관내는 전형적인 농촌지역으로 고령화인구가 증가됨에 따라 찾아가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일환으로 매달 초마다 관내 담당 지역 경찰관들이 홀로 생활하는 노인들의 집을 직접 방문해 떡을 나누어 주며 자칫 외로움에 빠질 수 있는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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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애로사항 청취, 건강상담과 함께 최근 노인들 상대로 물품구매 사기, 보이스피싱과 같은 범죄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이에 피해를 입지 않도록 범죄예방 교육 등을 함께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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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 오모(84세) 할아버지는 “지병으로 몸이 아파 집에 누워있는데 경찰관이 직접 찾아와 작은 떡을 주면서 어려움 등을 들어주고 걷기 힘든 나를 병원에 직접 태워줘서 치료까지 받았다. 얼마나 고마웠는지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원삼파출소 이종철 소장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성치안 실현을 위해 관내 주민들과 협조하여 사랑의 떡 배달 서비스를 하고 있다. 얼마 되지 않는 떡을 드리면서 그분들은 떡 보다는 직접 경찰관이 찾아와 말 한마디 해주는거에 대해 굉장히 고마워하고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며"예상했던 것 보다 훨씬 더 좋은 효과를 얻고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사랑의 떡 배달 서비스는 올해 4월부터 원삼 관내 국민기초수급자 대상자인 독거노인 22명 대상으로 총36회의 행사를 개최하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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