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겨울철 농업재해 예방 기술지도 류지원부장 2011-12-10 02:5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재해예방 교육, 기상악화 예측 SMS 문자 전송 원예, 특작, 축산분야 관리요령 등 지도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원예, 특작, 축산분야를 대상으로 겨울철 농업재해대비 관리요령 등 재해예방 기술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시는 우선 7개 지역 농업기술 상담소별로 농업인학습단체 연말총회에 재해 예방 자료 배포와 교육을 실시하고, 기상악화 예측 시 SMS 문자 등을 농가에 직접 보내 사전에 재해 예방에 대비토록 지도하게 된다.”고 밝혔다. 농업시설은 내재해형 규격하우스 설치를 비롯해 노후화, 붕괴우려 시설물은 버팀목을 보강, 무너지지 않도록 하고 하우스 끈 등을 단단히 고정토록 한다. 또한 배수로를 깊게 설치해 눈 녹은 물로 인해 습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예방하며 기온 급강하에 대비한 보온 기자재와 난방기의 사전 정비 점검을 철저히 하도록 한다. 화훼농가는 겨울철 난방으로 인한 전기보일러 누전 화재와 연탄·갈탄 보일러와 연결되어 있는 연통을 통한 불씨 날림 등으로 화재가 일어날 위험에 대비토록 지도하게 된다. 과수는 동해 피해를 받기 쉬운 원줄기와 주지 등을 볏짚과 방한매트 등으로 싸매주고 적설로 인한 붕괴 피해 예방과 냉기류 등 공기흐름을 방해하는 장애물을 제거하고, 월동작물은 알맞은 토양수분 유지와 배수구 정비에 중점을 두며 인삼은 표준해가림 시설 설치와 차광망 해체 등 설치방법을 개선토록 한다. 축산의 경우 호흡기질환 예방과 체온저하 피해 사전 관리, 예방접종 등을 실시토록 하고, 축사환경 정비와 정기적인 소독을 실시토록 지도한다. 류지원부장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아동·여성보호 위해 지역 안전망 구축 11.12.10 다음글 ‘처인생생 ~ 소식통’ 블로그 시범운영 11.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