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8일 오전 10시 20분 처인구 김량장동에 있는 용인문예회관에서 김학규 용인시장을 비롯 새마을 지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시 새마을 지도자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용인시 새마을회(회장 황창영)는 “참 봉사를 실천한 새마을 지도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추진 사업에 대한 종합 평가를 통한 새마을 지도자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명사 특강에 이어 대통령 훈장, 행정안전부 장관상 등 유공 새마을지도자 47명에 대한 시상과 추진성과 결산보고, 녹색 새마을운동 실천결의와 한마음 다짐 등으로 진행되었다.”고 말했다.

김학규 시장은 축사를 통해 “새마을 지도자 여러분들이 올 한 해 동안 각자의 생업으로 바쁘신 중에도 우리 지역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헌신,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더불어 함께하는 지역공동체를 실현에 앞장서 왔다” 며 “우리 용인은 앞으로 다가올 여러 가지 변화의 모습과 걸맞게 ‘갈등을 화해로, 혼자에서 다함께’ 바꾸어 가야할 중요한 시점에 있어, 여러분들이 지난 40년 동안 해 오신 새마을 운동의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우리지역 최고의 봉사단체로 선도적인 역할을 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