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및 일반공모 사업에 총 9천만 원 지원, 12일~31일 접수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여성의 권익 증진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2012년 용인시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관내 주 사무소를 두고 있는 여성관련 비영리법인․단체, 여성관련 연구 또는 사업을 수행하고자 하는 대학․연구소, 기타 여성발전과 관련해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기관․단체이다.

지원 사업은 기획공모 분야에 여성일자리 갖기 사업, 저출산 극복 사업, 여성의 폭력피해 예방 등 소외여성을 위한 사업, 다문화가족지원사업 일반공모 분야에 여성의 문화·복지·건강 증진사업,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사업, 기타 여성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 등이며 사업 기간은 2012년 2월~11월 중순까지이다.

관심 있는 여성단체·기관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아 제반서류와 함께 12월 12일부터 31일까지 용인시청 가족여성과에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시는 2012년도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에 총 9천만 원(기획공모 4천만 원, 일반공모 5천만 원)을 지원한다.

사업별 지원규모는 기획공모의 경우 1개 사업 당 1천 500만 원 이내, 일반 공모는 1천만 원 이내이며 자부담 비율은 총사업비의 10% 이상이다.

선정 결과는 2012년 1월 용인시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선정단체별로 개별 통보한다.

관계자에 의하면 “용인시 여성발전기금은 지난 2001년부터 조성 현재까지 56억 원이 조성됐으며 매년 발전기금의 연간 이자를 지원사업으로 운용한다.”며 “2011년에는 다문화가족 창작문화예술학교, 태교 지도사 과정, 1070 녹색성장 자전거타기, 학교농장 도시농부 등 10개 사업에 총 7천만 원을 지원했다.‘고 말했다.

(문의 용인시 가족여성과 031-324-3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