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야생 멧돼지 기동포획단 운영 류지원부장 2011-12-02 09:27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도심에 출현하는 야생멧돼지 피해방지를 위해 12월 1일부터 2012년 11월 30일까지 ‘멧돼지 기동포획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서식지를 이탈한 야생 멧돼지의 도심 출현으로 재산·인명 피해가 발생하는 등 시민 안전에 위험이 발생하고 있어 전문가를 활용한 ‘멧돼지 기동포획단’을 구성해 운영하는 것이다. 용인시 ‘멧돼지 기동포획단’은 한국야생동식물보호관리협회 용인시지회 등 모범수렵인 15명으로 구성되어 도심출현 멧돼지 신고 접수 시 119 구조대와 용인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즉각 출동, 포획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시 홈페이지, 통리장 회의, 주요 등산로 등산객 등에 멧돼지 출현 대응요령 홍보를 강화하고,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보상 조례제정도 검토할 방침이다. 한편, 용인시는 “올해 농작물 수확기(9월~10월)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을 통해 118회 출동해 총191마리의 유해야생동물(멧돼지, 고라니 등)을 포획, 수확기 농민들의 어려움을 덜어 주었다.”전했다. (문의 용인시 환경과 031-324-3160) 류지원부장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기흥구보건소, 영양플러스 사업 호응 높아 11.12.02 다음글 이희수의원, 용인시고위공직자들 업무추진비 공개해야 조례제정 11.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