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 ‘좋은 음식문화 만들기’ 앞장선다
류지원부장 2011-11-29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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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쓰레기 줄이는 ‘좋은 음식문화 만들기 추진 협의체’ 운영

 

현재 우리나라는 식량자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과다한 음식물 쓰레기로 자원낭비는 물론, 시민의 건강과 생존을 위협하는 환경문제의 심각성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용인시 처인구(구청장 유경)는 “‘푸짐한 상차림’ 문화를 개선하고 적절한 식재료 공급에서부터 소형복합찬기 사용으로 덜어먹는 음식문화 환경 조성하자는 취지로 ‘좋은 음식문화 만들기 추진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좋은 음식문화를 만드는데 각 분야의 대표자들이 솔선수범하자는 ‘좋은 음식문화 만들기 추진협의체’는 민간주도의 자율적인 참여와 계도 활동을 통해 환경문제의 주범인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려면 ‘좋은 음식문화’를 만드는 것이 급선무라는 생각에서 2009년 협의체를 구성하고 상·하반기에 간담회를 가져 왔다.

 

2011년 하반기 ’좋은 음식문화 만들기 추진협의체 간담회’는 지난 29일 오후 2시 용인 교육청, 군부대, 휴게소, 뷔페, 위생관련 단체, 집단급식소, 리·통장대표, 부녀회 대표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 소회의실에서 열려 한 해 동안의 추진사례 등을 발표했으며 각 분야 활동을 서로 피드백하며 알찬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대표자들은 “이러한 간담회를 통해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더욱 실감하게 된다”며 “후손들에게 녹색환경을 물려주기 위해서는 우리의 몫이 크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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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관계자는 ”음식문화 개선에 대한 관심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어 무엇보다 기쁘다“며 ”저탄소 녹색환경을 만드는데 각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김언년 처인구 산업환경과 위생관리팀장은 “음식물쓰레기로 연간 18조원이 버려지고 있는 현실에서 하루 버려지는 음식물 쓰레기가 1만 5천여톤에 달하며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발생량을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우선 식단을 미리 계획한 후 적정량을 구입하고 신선도가 좋은 식품을 선택하며 식사량을 감안해 알맞게 조리해서 소형 찬그릇에 덜어먹는 ‘좋은 음식문화’ 환경을 만드는데 구민들이 실천하고 계도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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