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태 축구센터 상임이사 사표제출
손남호 2011-11-23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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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태축구센터 상임이사가 23일 이사회를 앞두고 전격적으로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용인시는 22일부터 그동안 언론에서 꾸준히 제기되었던 의혹에 대하여 감사실에서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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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열리는 이사회에서는 임기만료되는 이사진 박모. 이모.조모씨등이 재신임을 받을것인가 아닌지를 결정하는 것이며, 지난번 이사회를 소집하지 않고 서면결의를 단행하여 축구감독등의 재계약건을 현행 1년에서 5년으로 늘려잡았던 사항을 다시 2년으로 조정하는 내용의 회의를 한다고 알려져 아직도 구조조정의 강도를 체감하지 못한다는 비난이 있다.

 

몇 년 전부터 처인구에 위치하고 있는 축구센터가 지방재정을 좀먹는 악의 축으로 부각되고 있다. 그동안 우수선수를 육성하여 대표팀이나 프로축구단에 선수를 팔아가면 수익이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선다는 장밋빛 청사진을 수차례 제시한바 있다. 그런데 선수육성한다고 10년을 투자한 축구센터에서 무엇을 했는가 되짚어볼 필요가 있다.

 

심지어 무엇 때문에 축구센터를 운영해야 하는지를 의문이고 해마다 의회에서 예산심의를 할 적마다 ‘돈 먹는 하마’라는 질타의 목소리와 밑 빠진 독에 물붓기라는 비아냥이 나오고 있어도 예산심의나 행정감사에서 지적을 해도 개선되었다는 이유와 실적이 전무하다는 것은 해마다 되풀이되는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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