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지역 용인 고교평준화 홍보, 한나라당 일부시의원 항의 류지원부장 2011-11-22 02:08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민주당 수지 지역위 홍보 현수막 내걸어. 한나라당 철거요구 민주당 용인시 수지구 지역위원회(위원장김종희)가 용인시고교평준화 실시를 2014년도 실시한다는 내용의 현수막을 수지구청주변에 내걸자 한나라당 일부 용인시의회 의원들이 공식적으로 결정된 사항이 없는 용인시 고교평준화 시행을 자신들이 해낸 것처럼 홍보한다고 항의를 하는등 물의를 빚고있다. 21일 경기도교육청과 민주당 수지구 지역위원회 등에 따르면 민주당 수지구 지역위원회는 지난 19일 수지구청사거리에 ‘민주당이 해냈습니다. 2014년 용인시 고교평준화 시행’이라고 쓰여진 현수막을 내걸었는데 시행된것이 결정되지도 않았는데 시행된것처럼 홍보를 하였다는 것으로 항의를 하고 있다. 용인시는 지난 16일 김학규 시장과 김종희 민주당 수지구 지역위원회 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김상곤 교육감을 찾아 고교평준화를 조속히 추진해 줄 것을 건의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용인시는 자체예산 5천여만원을 들여 실시한 용역기관의 타당성 조사에서 시민의 71%가 고교평준화를 찬성하는 것으로 전달했고 안산, 광명, 의정부시와 함께 오는 2013년에 고교평준화를 실시할 것을 건의했다. 그러나 김 교육감은 용인시의 건의사항에 대해 경기도의회의 조례개정에 따라 고교평준화를 실시하기 까지 최소한 1년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고 2013년 고교평준화를 실시하기는 어려운 점이 있다고 밝혔다.이어 김 교육감은 2013년은 현실적으로 불가능 하고 2014년을 목표로 추진해 보자는 의견을 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한나라당 일부 시의원들은 사실이 이런데 김 교육감의 이런 의지를 민주당 수지구 지역위원회가 마치 용인시 고교평준화가 2014년부터 시행되는 것처럼 홍보한 것이다 라고 항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민주당측에서만 고교평준화를 위해 일을 한것이 아니라 한나라당에서도 했는데 민주당이 독점한 것으로 비쳐진다고 항의를 한것이다. 이에 대해 김종희 민주당 수지구 지역위원회 위원장은 “교육감과의 면담 자리에서 나왔던 이야기중에 2013년도 시행은 어렵고 2014년도에 실시를 위해서는 준비기간이 필요하니 지금부터 실시하면 2014년도에는 고교평준화가 될것이다 라는 답변을 들어 현수막을 걸었다고 해명하고 있다. 특히 한나라당에서 문제를 삼고 있는부분이 있다면 “스스로 고교평준화를 위해 일을 하였다면 시민들에게 현수막을 걸어 한나라당에서도 노력을 했다고 홍보하면 될것이 아닌가? 고교평준화를 위해서 학부모들과 데모하고 건의할 때 그들은 누가 함께 했는지 말을 해보라. 단지 데모할 때 박재신시의원이 동참한것 이외에 누가 했는지 의아스럽다” 고 해명했지만 이미 걸려있는 현수막의 철거의사는 밝히지 않았다. 류지원부장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다양한 자동차등록 서비스로 행복한 용인 만든다 11.11.22 다음글 용인시, 2012년 1단계 공공근로참여자 모집 11.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