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이웃 없는 용인, 자원봉사자들이 만든다 류지원부장 2011-11-16 08:39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 연수회 열려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관내 자원봉사단체들의 공감대 형성과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해 ‘자원봉사단체협의회 연수회’를 16일 처인구 마평동에 위치한 실내체육관에서 열었다.” 고 밝혔다. 이날 연수회는 김학규 용인시장을 비롯해 지역주요인사, 자원봉사단체협의회 관계자, 3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회식, 특강, 명랑운동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자원봉사 유공자로 제도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그늘진 곳에서 묵묵히 봉사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한일순(대한적십자사 용인동백봉사회 회장), 정주화(아사모조리봉사단 회원), 박헌태(쿰합창단 회원) 등 3인이 표창을 받았다. 김학규 용인시장은 “자원봉사는 더불어 사는 공동체 건설의 원동력이며 협의회는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이 사회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응집시켜주는 소중한 역할을 해주고 있다”고 치하하며 “용인시가 소외이웃을 위한 통합적인 봉사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원봉사 도시로 발전하도록 봉사활동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강으로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이승영 간사가 ‘자원봉사센터와 협의회의 역할 및 관계’를 주제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단체 간 네트워크 강화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등 운동회와 단체별 장기자랑 등 체육행사가 펼쳐져 회원 간 친목을 다졌다. 한편, 용인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김광열)는 봉사단체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1998년에 창립, 현재 137개 단체 7811명의 회원이 재난·안전, 노인·장애인, 교육·청소년 등 분과별로 이동목욕봉사, 수해복구지원 등 봉사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오는 18일에는 대한적십자사봉사단, 용인YMCA수지녹색가게, 자율방범연합대등 50여개 단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사랑의 김장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류지원부장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기흥구, 민원불편해소 위한 도로변 낙엽청소 실시 11.11.16 다음글 총선출마예정 정치인의 축ㆍ부의금 제공행위 특별 단속 실시 11.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