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생 선발, 축구 센터 사실도 파악못하고 고위층 입김에 좌지우지?
손남호 2011-11-12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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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축구센터, 팀 기여도 등 평가기준 모호. 탈락 학부모 의아해

직원공모도 이미 내정되어 형식적 면접과 선발기준 적용 특정인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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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인재 육성을 위해 설립된 용인시축구센터가 본래 목적과 달리 운영된다는 비난이 일고 있는 가운데 수억원의 장학금이 지급되는 선수선발 과정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는데 축구센터의 해명이 정확하지 않는등 우왕좌왕하는모습을보여 사실여부에 대하여 감사가 실시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축구센터 관계자는 그동안 장학금지급건에 대해서는 현재 15억이 적립되어 있으나 타 장학사업과 마찬가지로 일정금액이 모일때까지는 지급을 보류하고 있고. 최소 50억원. 최고1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증언을 하였는데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의 항의와 구체적 제보가 신문사에 쇄도하고 있다.

 

일전의 취재과정에서 축구센터 고위관계자는 일정금액이 모일때까지는 장학금을 지급할 수 없다고 해 형편이 어려운 우수학생들이 해택을 받지 못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특히 전임 상임이사의 정책적 판단은 100억정도의 금액이 모여야 이자로 장학금을 줄 수 있다고 공언을 했다고 설명을 하여 그 사실을 보도한바 있었다.

 

특히 이 부분에 대해서 “ 용인시 시민장학회의 운영을 보면 적립금에서 원금으로 장학금을 주는 것이 아니고 이자발생 부분으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기 때문에 축구센터에서도 일정금액의 장학금이 모금되면 이자로 우수선수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으로 있다고 밝혀 학부모들의 제보내용을 사실로 뒷받침하고 있다.

 

축구센터 관계자는 장학금에 대해서도 사업계획에 축구를 사랑하는 시민들을 상대로 1구좌 1만원이상을 기부받는 형태로 기금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우수선수를 프로구단이나 해외로 이적 시킬때 발생하는 비용의 일부를 적립하고 있고 현재까지 1억5천만 원의 스카웃 비용을 적립하고 있다고 밝혔던 부분이다.

 

이런 상황에 학부모들과 축구센터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은 “시의 예산을 지원받아 운영하는 축구센터에서는 선수선발 과정과 교육이 객관적으로 운영돼야 하는데 상황이 이렇게 된다면 객관적으로 투명성이 담보되지 않아 위기일 수밖에 없어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개선책을 마련해 운영해야 할 것이다” 라고 주문하고 있어 축구센터의 변화가 주목된다.

 

그러나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용인시와 용인시축구센터 등에 따르면 축구센터가 문을 연 지난 2004년부터 올해까지 8년 동안 연인원 516명에게 총 45억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던 것으로 알려져 그동안 고위관계자가 장학금 지급사례에 대한 해명이 거짓이라는 점이 밝혀져 학부모들은 물론이고 시민들에게 비난을 자초하였다.

 

축구센터는 등록교육생 가운데 실력이 뛰어난 우수 선수를 대상으로 전액 장학생을 비롯해 70%, 50%, 30% 등을 지급하는 장학생으로 선발, 학자금을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때를 같이하여 일부 학부모들은 축구센터가 정한 선수 선발규정이 모호한 점을 이용, 축구센터 고위층의 일방적인 결정에 의해 장학생이 선발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주장했다.

 

축구센터 장학생선발규정 제2조(선발기준)는 ‘1년간의 학교성적, 기량향상, 팀 내 기여도, 성실성, 발전가능성 등의 자료를 기준으로 장학생 심사위원회가 심사 추천하여 이사회 승인을 얻어야 한다’라고만 규정해 객관적인 평가 자체가 근본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지적인데 선발기준이 명확하지않아 의혹을 스스로 만들고 있다는 주장이 설득력있게 다가오고 있다.

 

이렇듯 애매한 선발기준으로 개소 이래 지금까지 장학생 선발을 둘러싼 외부압력설과 금품수수 의혹이 끊이지 않으면서 “고등학교 선수가 100% 장학금을 3년을 받으면 총 4천600여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며 “이 정도 금액이면 장학생이 되기 위해 무슨 짓인들 못하겠냐”며 외부 압력설과 내부의 모호한 규정을 질타하는 목소리가 강해지고 있다.

 

또한 직원들과 감독 코치의 선발과정에서도 일정 기간 이상의 경력과 최소한의 자격증 소지자로 규정돼 있는 지도자 선발 과정을 두고도 내부관계자는 정확한 규정적용으로 채용을 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지만 실력이 아닌 학연 등으로 선발하고 있다는 의혹도 제기된 상태이며 그들이 전문성이 없어 행정의 오류가 발생하기도 한다는 점을 꼽고 있다.

 

특히나 모집공고를 하여도 이미 내정되어 있는데 괜히 들러리 서류를 제출할 필요가 없다는 비아냥이 나오고 있다는 점에서 아무리 실력이 뛰어나다 해도 지원하지 않는다는 것이 시민들의 정서이다보니 더욱 불신이 팽배해가고 있고 용인시 축구발전을 위해서도 객관적인 선발기준이 하루빨리 마련되어야 한다는 것이 중론이다.

 

여기서 학부모들의 불만도 이제는 더 이상 참지못하겠다는 항의성 제보가 나타나고 있어 문제의 심각성을 더해주고 있다. 축구센터관계자중 고위층에서 출장비를 전용하여 그림을 구입하는등 축구센터예산을 목적이외의 금액을 집행을 하는등 말썽이 나고 있으며, 해외프로팀에 방문하는것도 학부모들에게 일정비용을 부담시키는등 파행을 일삼고 있다는 제보이다.

 

행정직 고위층의 예산전용사례는 빙산의 일각이고 스카웃을 담당하는 부서에서는 전국의 우수한 학생을 일정금액을 들여 스카웃 하지만 곧바로 수카웃비용을 학부모들에게 지급하고 있지만 입학이 결정되면 출전기회및 주전선수와 후보선수로 구별시키는 과정에서 스카웃비용이상을 학부모들에게 요구한다는 제보가 있다르고 있어 사실 확인중이다.

 

이어 축구센터에서 골프장을 설치하였다가 언론보도이후 철거를 하는등 혹역을 치루었는데 축구센터에 연습장을 설치하는데도 이유가 있었다는 제보이다. 축구센터 고위관계자들과 축구감독,코치등에게 골프접대를 하여야 한다는 학부모들의 강박관념을 이용하여 자신들의 골프비용을 대납하도록 하면서 자신들은 연습장에서 실력을 향상시키려고 연습장을 설치하였다는  제보이다.

 

특히나 경제사정이 조금 좋은 가정에서는 학부모들과 골프라운딩을 접대받으면서 선수선발과 경기출전의 특혜를 주고 실력이 있다해도 골프접대등 관계자들에게 접근이 어려운 가정에서는 경기출전도 못하고 후보군으로 전락하여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원성을 사고 있는등 내부적으로 저수지뚝이 무너지듯 기사가 나간뒤 갖가지 제보가 들어오고 있어 문제가 심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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