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기간, 화재사고는 늘고 교통사고는 줄어
2005-09-21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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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 연휴기간동안에는 화재사고와 구조건수는 늘어난 반면 교통사고와 구급건수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소방방재청에 따르면 올 추석 연휴기간(9.17~19)의 화재는 231건이 발생해 작년 같은 기간(9.27~29)의 179건에 비해 29.1%, 52건이 증가했으며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1명으로 작년에 비해 2명이 줄어든 것으로 밝혀졌다. 교통사고는 올 추석 연휴기간(연휴전날까지 포함 4일임)에 1천844건으로 지난해의 1천996건에 비해 7.6%,152건이 줄었고 사망자의 수도 56명으로 15명이 감소했다. 구조건수는 올해 978건으로 지난해 738건보다 32.5% 증가했고 구급건수는 8천93건으로 작년의 8천577건보다 5.6% 감소했다. 특히 화재가 작년에 비해 늘어난 것은 짧은 연휴기간으로 인해 집안에서 안전점검을 소홀히 하고 귀성에 나선 가정이 많아 전기관련 화재가 많이 발생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구조건수 증가는 화재 구조건수가 다소 증가했고 산악구조와 중부지방 집중호우에 따른 인명 구조 활동이 증가한 것이 원인으로 밝혀졌다. 한편, 소방방재청을 비롯한 중앙 및 지자체에서는 총 5,299명이 비상근무에 임했으며 전국161개소방서, 824개 파출소에서 인력 27,948명과 장비 6,705대가 동원되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했다. 이밖에 주요 고속도로에는 중앙119구조대 헬기 2대 , 17명이 동원돼 총 8회에 걸친 순찰을 실시 안전한 귀성 · 귀경길을 지원했다. 문의: 재난종합상황실 건축주사보 안성기 02-3703-5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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