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한강유역환경청 특별지원사업 1위 선정, 태양광발전사업에 15억 원 수계관리기금 지원 류지원부장 2011-11-09 07:32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 한강유역환경청이 공모한 2012년 특별지원사업에 태양광발전사업으로 1위를 차지해 총15억 원의 수계관리기금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에 한강유역환경청이 공모한 특별지원사업에 태양광발전사업 계획서를 제출했으며, 지난 10월 최종 심사결과 9개 지자체에서 제출한 사업 가운데 1위로 선정됐다.”며 “용인시의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사업은 모현면과 포곡읍에 각각 100㎾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해 생산된 전력을 2012년부터 도입되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 제도를 통해 한국전력 등 발전사업자에 매각해 수익금을 창출하는 사업이고 수익금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복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고 전했다. 용인시의 사업은 기존 주민지원사업이 마을회관 및 개인주택 태양광 설치에 그친 것에 비해 공공시설물 태양광 설치로 확대해 생산 전력량을 증대한 점을 비롯해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의 새로운 수익모델 창출, 녹색성장 및 탄소저감형 생활문화 확산, 장기적 활용 가능성에 따른 소득증대 및 일자리 창출 가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용인시는 이번 특별사업 공모 선정으로 지원받는 15억 원의 기금과 시비 3억 원을 투입해 2012년 1월부터 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연간 수익금은 약 3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주민협의체를 구성해 활용방안을 마련, 주민 육영사업 및 복지증진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에 의하면“한강유역환경청 특별지원사업은 상수원관리지역 지정 운영으로 각종 개발 행위 제한 등 불이익을 받고 있는 한강수계 지역 주민들을 위해 물이용 부담금 등으로 조성된 수계관리기금을 가지고 추진하는 주민지원사업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류지원부장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2011 타이베이 국제관광전’ 참가, 동계관광상품 홍보 11.11.09 다음글 용인시기본경관계획, 자연-문화-사람, 3가지 기본방향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용역 완료 11.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