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으로 위해 지역사회 주요인사 특강 프로그램인 ‘처인성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처인성 아카데미’는 어르신들께 지역사회의 역사, 경제, 문화 정보를 제공해 사회 구성원으로 행복한 노년을 향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어르신들의 욕구가 다양화되면서 보다 전문화된 교육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사회 지도층 인사들의 특강 형식으로 월 1회 운영될 예정이다.

제1회 처인성아카데미는 4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행정타운 노인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200여명의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열린다.

 이날 백옥예술단의 공연에 이어 김학규 용인시장이 ‘함께하는 용인의 행복한 미래’를 주제로 강의한다. 김학규 시장은 용인의 과거와 현재, 문화와 역사의 자랑거리, 용인시 노인정책 등에 대해 소개하고, 개인적 삶의 소회, 직접 경험한 고향 용인에 대한 단상 등을 전할 예정이다.

용인시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세대 통합의 주역으로 존경받아야 할 어르신들의 배움 열정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모든 세대와 다양한 문화를 함께 공유하는 행복한 노년을 목표로 다양한 강좌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용인시노인복지관031-324-9303~9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