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동, 가족체험 행사로 텃밭에서 고구마 수확해 류지원부장 2011-10-22 08:27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기흥구 구성동주민자치센터는 “지난 5월 청덕동 2번지(면적 약300평) 휴먼시아 물푸레마을 인근 텃밭에서 관내 어린이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고구마 심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난 5개월 여 동안 체험 가족들은 가끔 텃밭에 들러 구황작물이 커가는 과정을 수시로 관찰하며 제초작업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사리와 고구마의 만남 지난 20일 오후 4시 행사에서는 “체험가족, 주민자치위원,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여해 직접 고구마를 수확했다.”며 “20여명의 참가 어린이들은 고사리 손으로 고구마 넝쿨을 거두고 검정비닐 하우스를 제거하고, 호미와 모종삽을 들고 한뿌리에 여러개의 탐스러운 고구마 열매가 달려 있는 것을 수확하며, 뿌듯함과 신기함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날은 계속된 추웠던 날씨와는 달리 바람 없이 따듯한 햇살 아래 2시간 여 동안 수확의 기쁨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정용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고구마 수확 체험 프로그램은 초등 학생들이 중간고사를 끝내는 날로 정해, 시험에 지쳤던 심신을 자연에서 수확의 기쁨과 더불어 자연친화적인 시간을 즐기며, 체험자의 땀과 정성을 통한 자연에 대한 책임의식을 심어주는 소중한 경험의 시간을 선물했다”고 말했다. 24일부터 28일 사이에 체험행사장 옆에 심어진 ‘불우 이웃돕기 기금마련을 위한 “사랑의 고구마 수확 행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류지원부장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서부서, 송전탑 부품 절취한 부부 절도단 검거 11.10.24 다음글 용인시, 제주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 적극 응원 11.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