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전 지역 지형·지물 3차원 공간 정보화 3차원 입체영상 류지원부장 2011-10-19 08:41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총591.32㎢, 3차원 공간계획지원시스템 구축 완료 용인시(시장 김학규)가 “지난 2010년부터 추진한 ‘3차원 공간계획지원시스템 구축사업’의 완료보고회를 19일(수) 시청 철쭉실에서 열었다.”고 전했다. 이날 보고회는 최승대 용인시 부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 경과 보고, 시스템 시연 및 완료 보고, 총평 및 질의 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용인시의 ‘3차원 공간계획지원시스템 구축사업’은 기존 2차원 공간 영상을 3차원 공간 정보로 구축한 것이다. 사업비 3억 6천만 원을 들여 총591.32㎢에 달하는 용인시 전 지역 지형·지물의 3차원 입체 공간을 정보화했다. 특히 시가화 지역 39㎢에 대해서는 실제 건물의 모습과 영상을 그대로 재현한 현장감 있는 입체 영상을 구축했다. 활용 범위는 경관 디자인 심의 지원(일조권, 조망권, 가시권 분석 등) 개발행위 심의 지원(평균 경사도 산출 등) 도로 설계 지원 등(노선 법면 계산, 토공량 산정 등)이다. 도시공간 분석자료와 각종 인허가 업무 확인자료로 정확하고 광범위한 활용이 가능해진다. 주요 기능은 지번·새주소·건물명 조회 건축물 대장·개별공시지가 대장 연계 거리·면적·높이·경사도 측정 지형 편집, 시설물 입지 가상시뮬레이션 특정지역 인구현황 분석 7대 지하시설물·도로시설물 현황 등이다. 용인시는 본 사업을 위해 국토해양부 국토공간계획지원체계(KOPSS)의 경관분석모형을 도입하고, 2009년 국토지리정보원 ‘용인시 수치표고모델 및 정사영상지도 구축사업’ 성과물을 활용하여 예산을 절감했으며 활용도는 최대화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공간정보 활용분야의 객관적·과학적 지원 도구가 마련되어 합리적 정책 수립과 의사결정 등에 획기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3차원 공간정보서비스를 추가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류지원부장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경기도 최초로 건강검진 실시 보건소 ‘공익근무요원’ 건강상태 확인 11.10.20 다음글 백암백중문화제(재연) “백암 장터 가는 날” 등 다채로운 행사, 참가자 모집 11.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