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동 종이팩 자원순환 창구 마련 류지원부장 2011-10-14 05:44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 주민센터는 10월부터 경기도가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종이팩 자원순환 시스템 사업의 일환으로 종이팩 자원순환 창구를 개설했다. 특히, 15일 동백나눔장터(용인문화유적전시관 앞)에 홍보관을 설치해 주민들에게 널리 알렸다. 종이팩이란 100% 수입에 의존하는 천연펄프를 주원료로 만든 포장재를 말하며, 각 가정에서 우유, 주스, 두유, 음료 등 각종 종이팩을 모아서 잘 헹군 다음 건조 후 주민센터에 가져다주면 종이팩 1kg에 화장지 1롤을 교환받게 된다. 특히 유치원 등 종이팩이 많이 발생하는 시설이 종이팩 자원순환 사업에 적극 참여하면 아이들에게 환경 교육을 시키고 화장지를 절약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동백동 주민 박정아씨는 “하루에 아이들이 우유를 많이 먹어서 우유팩이 많이 나왔는데, 우유팩을 가져다주면 화장지를 준다고 해서 주부로서 너무 고맙고 환경을 보호하고 외화도 절약할 수 있다는 면에서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류지원부장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공무원, 조직생활·인사문제 공직자 대상 조직·인사 상담코너 17일부터 운영 11.10.14 다음글 국민참여당 경기도당, 한나라당 남경필의원 규탄 11.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