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동사무소 10월 31일 개청 2005-09-07 13:06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시는 일반구 및 동 체제 전환과 관련해 3개 구청과 11개 동사무소의 개청을 10월 31일로 확정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8월 31일 행정자치부로부터 용인시 3개 구청 및 포곡읍 승격, 11개 행정동 신설에 따른 기구와 정원이 최종 승인됨에 따라 구청 설치 준비와 추진 일정을 고려해 구청, 읍·동사무소 의 개청 일자를 확정한 것이다. 이로써 오는 10월 31일을 기해 △기흥, 수지, 처인의 3개구 개청 △기흥·구성 지역 동체제 전환 △포곡읍 승격 △상현동· 풍덕천2동 분동 △3개 구 보건소 설치 등이 이뤄진다. 시는 이에 맞춰 △기구 및 정원 승인에 따른 자치법규 검토 △입법예고 △주민의견제출 및 반영여부 검토 △조례 규칙 심의 △시의회 의결 △조례·규칙 공포 예정보고 △자치법규 공포 등의 절차를 거쳐 관련 법규 정비를 추진한다. 또 구청과 동사무소, 보건소 청사확보, 통신공사 등을 10월 20일 경까지 마무리하는 등 개청준비를 차질없이 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구청 설치 준비 과정과 인사 발령 후 직원들의 업무 숙지, 개청준비 기간 등을 감안할 때 10월 31일 개청이 적정한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 31일부터 용인시 기구는 본청 4국 18과, 4직속기관, 6사업소, 3구 1읍 6면 22동으로, 정원은 총 1,781명으로 조정된다. 이정문 시장은 “용인은 빠른 도시화가 진행돼 인구가 매년 12.3% 씩 증가해 공무원 1인당 주민수가 490명으로 전국 평균 262명과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 구청체제가 도입되면 시민들에게 편리하고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역사적인 구청시대 개막은 2010년 인구 100만에 대비한 광역 행정의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는 구청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지역실정에 맞는 균형개발을 촉진시키고자 개발전략을 구상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시 공무원연구동아리 시정혁신 연구 보고 05.09.07 다음글 절도범 집중소탕을 위한 선포식 05.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