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구보건소, 정전사태 대비 환자·주민 안전위해 병원급 류지원부장 2011-09-28 08:18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관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8개소에 대해 비상발전시설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수지구보건소는 지난 15일 수도권 일대의 갑작스런 정전사태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로, 입원환자를 치료하는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진료나 수술도중 정전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환자피해 예방과 주민 안전을 위한 비상발전시설을 특별점검했으며 방사선시설, 의료인력, 마약류관리, 민원사항 등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정기점검도 함께 실시했다. 점검 결과, 수지구내 병원급 의료기관은 건물 내 비상발전시설이 정상 설치․가동 중으로 매월 1회 자체점검을 하는 등 자체 내 관리상태가 양호했으며, 특히 수술실이 있는 병원은 무정전 전원공급장치(UPS)를 설치, 만약의 정전사태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정전으로 관내 의료기관의 피해상황이 보고된 건은 없었으며, 앞으로도 주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지역 내 의료기관 유도를 위해 정기적인 병․의원 지도점검과 더불어 정전사태에 대비한 비상발전시설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류지원부장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 명품브랜드 ‘백옥쌀’, 소비자 맞춤형 즉석 자판기 도정 판매 11.09.28 다음글 10월 1일 ‘제15회 용인시 노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11.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