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10월 1일 오전 10시 시청내 특설무대에서 김학규 용인시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과 시민, 어르신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용인시 노인의날’ 기념행사를 연다.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감사한 마음을 새겨 경로효친 의식을 고양시키기 위해 (사)대한노인회 용인시 처인·기흥·수지구 지회 주관으로 펼치는 이날 행사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자 77명에 대한 시상을 하고 오전 11시부터는 용인에서 내로라하는 ‘끼’있는 어르신들이 직접 펼치는 장기자랑이 열린다.

대한노인회 용인시 처인·기흥·수지구 지회에서 접수한 65세 이상 개인과 단체 노인들이 예선을 거쳐 6팀이 선발돼 노래, 댄스, 연주 등의 장기를 뽐낼 예정이다. 본선에 오른 팀에게 으뜸상, 버금상, 하모니상, 도전상, 인기상, 무대매너상 등이 수여된다.

또한 문희옥 등 초대가수들의 흥겨운 노래와 지역 단체의 다채로운 초청공연이 선보이며 행정타운 광장에서는 건강마당과 건강체험관, 노인복지 홍보관 등도 열려 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즐기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고 참여하신 어르신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과 간식을 제공한다.

(문의 대한노인회 용인시 처인구지회 031-324-9697 기흥구지회 031-282-2343 수지구지회 031-266-08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