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보건소, 추석 연휴기간 비상진료 대책 수립 류지원부장 2011-09-08 07:4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풍요로운 한가위 보건소와 함께 용인시 보건소는 추석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 및 대량 환자 발생에 대비해 비상진료 대책을 수립, 운영할 계획이라고 지난 6일 밝혔다. 이번 비상진료대책은 응급환자의 진료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지역 응급·당직·공공보건 의료기관과 당번약국, 1339 응급의료정보센터 등을 지정·운영, 시민들의 진료 및 의약품 구입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고 명절음식 등 집단섭취로 인한 감염병(설사)과 오염지역 입국자 및 해외유입 감염병 환자 발생에 대비, 질병정보모니터링을 강화해 환자 발생시 신속한 대응으로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는데 역점을 두고 추진된다. 또한 추석연휴 기간 중 보건소 내에 ‘비상 진료상황실’을 설치·운영해 응급환자발생시 대처할 수 있도록 가까운 곳에 있는 진료 의료기관과 약국 안내를 실시하고 1339 정보센터와 연계해 응급환자 조치에 따른 안내를 실시하는 등 시민들이 환자진료와 관련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추진된다. 관내 지역응급의료센터인 다보스병원, 강남병원은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갖추고 항시 진료를 할 수 있도록 했으며 당직 병원과 당번약국을 지역별로 지정하고 운영계획과 현황은 용인시나 3개구 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시해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며 보건소도 일정을 정해 진료를 실시하는 등 시민의 건강한 추석맞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물은 반드시 끓여 마시고, 가열한 음식물을 섭취하며 조리 전·후, 귀가 시, 용변 후에 손 씻기를 생활화해야 한다”며 “특히 명절을 맞아 각종주방기구 등을 용도별로 구분해 청결하게 사용하고 설사 증상자의 조리 참여는 절대 금지시키며 설사증상이 있을 때는 즉시 인근 보건소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용인시 처인구보건소 031-324-4940, 기흥구보건소 031-324-6940, 수지구보건소 031-324-8940) 류지원부장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기흥로타리클럽, 기흥구청 방문, 라면 100박스 전달 11.09.08 다음글 용인시의회 경전철 특위 활동, 비리의혹에 검찰수사의뢰 강경책 11.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