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사화훼인 단합과 발전 다진다

용인시 처인구 남사화훼연합회는 지난 9일 남사중학교 운동장에서 김학규 용인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한국화훼협회장 등 화훼인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남사화훼인 연합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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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남사면 화훼영농 200여 농가, 화훼유통 분야 28개 업체 등 화훼 종사원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간 친목을 다지고 정보를 교환하고 화훼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기념식 행사와 축구, 족구, 피구 등 체육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김학규 시장은 인사말에서 “남사면 화훼인들의 단합된 모습과 열의를 볼 때 남사면 화훼단지가 우리나라 화훼의 메카가 될 것임을 의심하지 않으며 아울러 시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또한 임육택 남사화훼인 연합회장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경제 여건 속에서도 우리 화훼인들이 부단히 노력하고 오늘처럼 단합하는 분위기를 이어간다면 분명 밝은 미래가 도래할 것임을 확신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