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포은문화제 개최,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 참석 전국적인 홍보계기 마련 유덕상 2011-05-24 01:3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 초헌관 최승대 부시장, 아헌관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 종헌관 이상철 용인시의장 용인시의 대표적인 문화축제행사로 자리잡아 나가고 있는 가운데 제9회 포은문화제가 처인구 모현면 능원리 정몽주 묘역에서 20~22일 3일간 많은 시민이 방문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특히 이번 포은제에는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추모제례에 직접 아헌관으로 참여하고 주한외교사절단 및 관광서포터즈 등 80여명의 외국인들을 대동하여 주목된다. 20일 시작된 제9회 포은문화제 10시 정몽주 선생 묘소에서 고유제를 시작으로 3일간의 제9회 포은문화제가 시작되었고 청소년국악경연대회,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발표회가 개최되었다. ▲ 천장행렬 21일에는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풍덕천동~능원초등학교~포은묘역간 천장행렬이 실시되었다. 국장의 예로 치러지는 천장행렬은 매년 포은문화제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 아헌관으로 추모제례에 참석한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 이어 정몽주 선생의 묘소에서 실시된 추모제례에는 최승대 부시장이 초헌관으로,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아헌관으로, 이상철 용인시의회 의장이 종헌관으로 참여하였다. 제례 중에는 예약이 울려펴져 제례식장의 분위기를 더욱 엄숙하게 하였다. 개회식에는 최승대 부시장, 이상철 시의장, 우제창 국회의원, 김장호 용인문화원장, 김태석 용인교육지원청장, 권오진, 오세영, 조양민 도의원, 정창진, 고광업, 이선우, 홍종락, 이희수, 설봉환, 신현수, 김선희, 이건한 시의원, 김관지 처인구청장, 서은호 농협중앙회 용인지부장, 최병준 포은학회장, 용인예총 이보영 회장, 이옥배 용인시여성단체위원장, 영천시 관계공무원 등 지역 정관계인사가 대거 참석하여 포은문화제에 대한 관심을 나타내었다. ▲ 개회사 중인 김장호 문화원장 김장호 용인문화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포은제 행사에는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추모제례에 아헌관으로 직접 참여하고, 45개국 80여명의 외국인이 참관하여 포은문화제가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려지는 뜻 깊은 기회를 맞았다”고 하였다. 정춘영 포은공파 이사장은" 포은제가 용인지역이 아닌 전국의 문화축제로 자리잡아 포은 정몽주 선생의 정신이 대한민국의 정신으로 자리잡아 나가길 바란다"고 하며 ‘단심가’ 낭독하기도 하였다. 최승대 부시장은 김학규 시장의 축사를 대독하며 “이번 포은문화제에는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과 주한외교사절단 100여명 참가를 계기로 포은문화제가 세계로 나아가는 시발점을 마련하였으며, 용인시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잡은 포은문화제를 통해 용인의 자부심을 삼는 계기로 삼자”고 하였다. 이상철 시의장은 "외가가 정몽주 선생과 같은 연일정씨라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추모제례를 지냈다"는 소감을 전하며, "포은문화제를 통해 용인시의 전통과 역사를 책임지고 계승하여 용인의 뿌리를 재조명하는 계기로 삼자“고 하였다. 우제창 국회의원은 “정몽주 선생의 ‘일편단심’ 정신을 교훈삼아 배신으로 얼룩진 용인정치를 거울삼아 곧고 바르고 배신없는 용인의 정치를 만들자”고 하였다. 이어 용인청소년민속예술단의 경기소리한마당, 모바스 하모니카 앙상블의 가곡합창제 등 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청소년 사생대회, 청소년 백일장 등이 실시되었다. 22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제9회 전국한시백일장이 열려 조선시대의 과거시험을 재현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에버그린 팝스 오케스트라, 용인문화원 동아리 발표회, 송파산대놀이 등의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등잔박물관에는 행사기간 하루 한번 씩 ‘중국 등주와 포은 정몽주’를 주제로 포은학 특강 행사가 열렸다. 또한 상설행사로 전통공예, 전통문화, 친환경 놀이 등의 체험관 및 포은 선생 학문과 사상 조명전, 용인의 유림 조명전, 용인독립운동가전 등의 전시관 운영, 용인 농특산품 전시판매 등의 행사가 열렸다. 현장에 있던 시민과 관계자들은 “해가 갈수록 시민들이 많이 찾아 성황리에 치러지고 특히 올해에는 한국관광공사, 전국 방송매체 등 홍보에도 노력을 기울여 돋보이지만 아직까지 대중교통이 불편하고 자가용을 이용해도 주차난에 시달려 대중교통 안내 및 셔틀버스의 운행이 필요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시민은 "포은문화제가 용인을 알리는 문화콘텐츠로 자리잡아 나가도록 적극적으로 포은문화제를 홍보하는 노력이 앞으로 더욱 필요하다"고 하였다. 유덕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학 강좌 수강생, 용인시청 방문 11.05.24 다음글 어르신․시각장애인 위해 ‘큰 글자 도서’ 마련 11.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