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21일 주한외교사절단 초청 관광설명회 개최 유덕상 2011-05-18 03:59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명품 관광지 팸투어(사전답사여행), 포은문화제 참관.체험 용인시(시장 김학규)가 해외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1일 ‘용인시 관광설명회’를 개최한다. 관광설명회에는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과 주한외교사절단(대사 및 가족) 30명, 관광서포터즈 50명 등 80여 명을 초청, 관내 관광자원들과 포은 정몽주 선생의 충효예 정신을 선양하는 전통문화축제 ‘포은문화제’ 등을 소개한다. 이날 행사는 사계절 자연체험이 가능한 ‘용인농촌테마파크’(오전 10시 경), 포은문화제 선양행사 참관(11시 30분~오후 1시), 국제적 레저테마파크 ‘에버랜드’, 전통문화를 보고 느낄 수 있는 관광명소 ‘한국민속촌’ 등 용인의 유명 관광지를 방문한 후 용인관광의 비전과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관광설명회(오후 5시 30분)를 개최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포은문화제 추모제례에 아헌관으로 참여해 포은의 묘소에 분향하고 잔을 올릴 예정이다. 추모제례는 지역인사들이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 등 헌관의 역할을 맡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종묘제례 의식을 차용해 묘소에 제를 올리는 행사이다. 중요무형문화재 이형렬 선생이 집례를 맡아 제례를 관장한다. 제례악 연주에 맞춰 무용수들이 일무(佾舞-제례무용)를 추는 모습도 장중하고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관광설명회는 용인을 대표하는 관광콘텐츠를 집중 소개하고 올해 9회째를 맞는 포은문화제(21~22일)를 국제적 축제로 부각하는 계기로 용인지역 관광 진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전통문화체험, 농촌관광코스 등의 관광상품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유덕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화훼농가 기술력 강화 위한 전문 강좌 실시 11.05.18 다음글 용인중앙시장 축제, 2만여명 인파 ‘성황’ 11.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