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규 용인시장은 4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실시된 201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지진대피 및 지진2차 피해 화재진화 훈련’에 참여했다.

한편 용인시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20분간 시 전역에서 실제 지진 및 지진해일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해 주민 생명을 보호하고, 응급구조를 원활하게 하기 위한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경찰 및 민방위대원, 공무원을 지정 도로구간에 집중 배치하고, 용인경찰서, 용인소방서, 군부대, 자율방범대, 해병전우회, 모범운전자회 등 유관기관에서 차량통제와 대피유도요원으로 적극 참여해 훈련의 내실을 기했으며 처인구 통일공원 삼거리부터 삼가삼거리(풍림아파트 입구)까지 긴급차량 기동훈련 실시구간으로 지정해 비상차로 확보훈련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