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 성복천 고수부지 정비 공사 실시 유덕상 2011-05-04 09:24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기흥구(구청장 이병설)는 보정동 일원을 흐르는 성복천 이용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성복천 고수부지 정비공사에 4일 착수한다고 밝혔다. 1억원의 사업비로 성복천 고수부지 약300m 구간에 자연석 쌓기 54㎡, 철평석 포장 440㎡ 등의 공사를 실시하며 오는 6월 말 준공할 예정이다. 기흥구 하천관리부서는 지난 4월 성복천 대상으로 주2회 이상 로드체킹을 실시, 주민 불편사항을 확인한 후 고수부지 토사 유출 사항을 우선 개선이 필요한 정비사안으로 정하고 예산을 확보해 이번 공사에 착수하게 된 것이다. 구 관계자는 “하천을 찾는 주민들이 증가하고 있어서 관내 하천의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하기 위해 불편사항을 개선하는 공사”라며 “성복천은 주민 휴식공간과 체육시설, 산책로와 자전거도로가 고루 조성돼 시민들의 체력단련장이나 여가공간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우선 사업대상지로 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성복천 고수부지 정비공사가 완료되면 우기철 토사 유출로 인한 주민불편사항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성복천은 기흥구 보정동~수지구 상현2동, 풍덕천동, 성복동을 흐르는 4.9㎞ 길이의 하천으로 지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테마형 하천조성공사를 통해 2.1㎞ 구간에 교량, 데크, 목교, 자전거도로, 산책로 등이 조성됐다. 기흥구는 앞으로도 성복천을 비롯한 탄천, 마북천, 오산천, 수원천, 지곡천, 공세천, 고매천, 영덕천 등 관내 9개 지방하천에 대해 지속적으로 주2회 이상 로드체킹을 실시해 주민 불편사항을 파악하고 신속히 개선해 아름답고 안전한 하천, 걷고 싶은 산책로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보와 호안, 석축 등 부속시설물에 대해 우기철 대비 안전 점검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유덕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수지구, 버스정류장 이용 편의 개선 11.05.04 다음글 불공정협약 체결한 전 시장과 관계공무원은 용인시민 앞에 사과하라! 11.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