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마을, 베트남 쾅남성에 “복지교육타운”설립을 위한 MOU체결
유덕상 2011-04-18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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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10시 파라밀 병원에서, 베트남 쾅남성 부 성장 일행 방문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대표이사 김각현 스님)은 베트남 쾅남성 탐키시로부터 부지 2만 여 평(66,000㎡내외)을 기증받아 베트남에 ‘한국형 복지교육타운’ 설립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베트남 쾅남성 인민위원회 부회장(Tran Minh ca-부 성장), 탐키 시장 쾅남성 외무 부국장, 탐키시 토지개발 센타 이사장 등 5명의 베트남 고위급 공무원 일행이 오는 19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 한다.

 

한국에 체류하는 동안 이들은 20일 오전 10시에 연꽃마을 안성 파라밀 병원 6층 법당에서, “한국형 복지교육타운 설립을 위한 상호 기본협약 조인식”을 체결하고 한국무용을 관람하며, 한국의 사회복지시설 방문, 용인시장 면담,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을 예방하고, 민속촌 등 한국문화와 역사를 체험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4월 23일 출국하게 된다.

 

이번 MOU체결은 연꽃마을이 6년 전(2005년)부터 베트남 쾅남성(옛 한국 해병대가 주둔했던 ‘다낭’지역 소재이며, 베트남 국가의 중간지점)지역 청소년들에게 매년 500여 만 원의 장학금을 제공한 인연으로, 3년 전에는 쾅남성 성장으로부터 연꽃마을 대표이사가 감사장을 받았으며, 이번에는 베트남 쾅남성 탐키시 내 부지 2만 여 평(66,000㎡)을 연꽃마을이 무상 기증을 받음 으로 써 양국의 우호관계를 더욱 돈독히 할 수 있는 가교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사료된다.

 

이번 조인식을 갖게 되는 66,000㎡의 부지는 베트남 쾅남성의 수도인 탐키시내에 위치하여 ‘한국형 어린이집,’ ‘장애인시설,’ ‘국제교육센터,’ ‘한국형 건강증진센터,’ ‘복지 대학’ 등을 설립하는데, 이 사업은 쾅남성과 협의하여 공동 설립하도록 계획하고 있다.

 

참고로 쾅남성은 경기도 보다 더 큰 토지를 보유하고 있는(면적 10,406㎢) 베트남의 중간지점에 위치한 곳으로 써 인구는 1,400,000명 뿐이 되지 않는 풍광이 빼어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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