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위한 적극 홍보활동 협조

제주도에서 가장 주목하고 있는 ‘세계7대자연경관’ 도전계획에 따른 선정 투표 홍보 협약서에 용인시 기흥구 구성동장, 구성동위원장과 제주시 대천동장, 대천동위원장 등 4자 체결문을 교환했다.

용인시 기흥구 구성동과 제주 서귀포시 대천동 주민자치센터는 지난 4월 9일부터 11일까지 제주풍림콘도에서 열린 합동워크숍에서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 투표홍보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당사자는 외래 관광객 유치 확대 및 관광 한국 이미지 제고를 위해 제주의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이 중요하다는 점을 상호 인식하고 11월 10일까지 이루어지는 ‘세계7대자연경관’ 결선 투표 까지 제주도가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것을 협조한다는 내용이다.

임명숙 구성동장은 “이번 협약식으로 우리나라 제주를 세계에 알리는데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첫 계기가 되도록 협약 이행을 적극 실천하고 다채로운 홍보활동 전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첫번째 홍보로 14일 오전 11시에 이루어진 구성동 통장협의회 회의 시작 전에 박영복 협의회장 등 통장 30명이 전화투표와 문자투표 방법에 대한 실습 시간을 가졌으며, 각 마을 주민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가족과 함께 참여할 것을 독려하기로 했다.

이번 합동워크숍은 지방자치 발전 활성화를 위해 2008년 4월 22일 구성동과 자매 결연한 제주 서귀포시 주민자치센터 양단체간 자치 역량 강화와 우의 증진을 위한 교류사업 추진, 주민자치 우수사례 정보교환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제주시는 The New7wonders 재단이 주관해 전 세계인의 인기투표로 선정되는 ‘세계7대 자연경관’에 28개 최종후보지로 우리나라 제주가 선정됨에 따라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 최종 결선투표에 전 국민의 역량을 모아 대한민국의 이미지와 브랜드를 높여 나가는 역할을 도모할 수 있도록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