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3·1만세운동 기념탑 제막식 21일 개최 유덕상 2011-04-13 04:07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충절(忠節)의 고장 용인 상징, 역사 체험장으로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용인시(시장 김학규)가 용인 항일운동 발원지인 원삼 좌전고개에 건립한 ‘용인 3·1만세운동 기념탑’ 제막식이 오는 21일 열린다. 제막식은 용인시가 주최·주관하고 3.1운동기념사업회가 후원하며 국가 유공자와 유족, 지역 주요인사와 원삼면·양지면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범시민적 행사로 치러질 예정이다. 시는 1919년 3월 21일 원삼면 좌전고개에서 시작되어 총1만3200여명이 궐기, 당시 경기도 22개 부·군 가운데 두 번째로 많은 주민이 참여한 기록과 함께 독립정신의 표상이 된 용인만세운동을 기리기 위해 2004년부터 숙원사업으로 용인3.1만세운동 기념공원과 기념탑 건립을 추진, 원삼면 좌항리 산 21-1번지 3만4035㎡의 부지에 금년 3월 말 기념탑, 광장, 녹지, 주차장 등 조성을 완료했다. ‘숭고한 빛’을 주제로 한 기념탑(면적 154㎡, 높이 16m)은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 주탑에 횃불과 국기의 형상을 중첩시킨 조형미로 3.1항일정신을 명료하게 표현했다. 시는 공원과 기념탑을 용인 순국선열들의 자주독립정신을 기리는 장소이자 역사체험장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애국충절의 정신이 면면히 흐르는 용인의 도시 정체성을 부각시키는 상징적 장소로 역사를 되살리며 시민과 함께하는 기념물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유덕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주민등록증 사진 면사무소에서 무료 촬영 11.04.13 다음글 용인시, 농업경영 컨설팅 지원 11.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