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쉼터 입소자 무료치과 진료 유덕상 2011-04-06 09:18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수지구 보건소, 검진에서 충치치료, 교육까지 용인시 수지구 보건소는 7일부터 의료사각 지대에 있는 청소년 쉼터 입소자에게 무료치과 진료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청소년기가 치아 우식이 계속 진행되고 치주병이 시작하는 시기로, 예방관리가 가장 중요한 연령이지만 사회 여건상 과중한 입시 등에 시달리고 있어 구강건강 관리가 소홀해지기 쉬워 이번 무료 치과 진료를 마련하게 되었다. 수지구 보건소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무료치과 진료는 관내 용인 푸른꿈 청소년 남자 쉼터와 여자 쉼터 등에 있는 청소년 22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을 비롯해 초기진료와 차면세마(스케일링), 충치치료(레진), 충치예방을 위한 불소도포, 잇솔질 교습 등 각종 구강 건강관리 서비스를 펼친다. 이와 함께 청소년기 올바른 구강관리에 대한 구강보건교육도 실시해 청소년 스스로 구강관리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무료진료는 쉼터에 있는 청소년에게도 의료혜택을 제공하고 구강보건 교육을 통해 구강건강을 증진시키는데 뜻이 있다”고 밝혔다. 유덕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수출중소기업 애로사항 해결 앞장 11.04.06 다음글 박채원 아기에게 첫 책 꾸러미 전달 11.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