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녹색성장 조림사업 펼친다 유덕상 2011-04-06 09:05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121.87ha 면적에 바이오 순환림, 경제수 조림 실시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6일 봄을 맞아 바이오 순환림과 경제수를 심어 녹색성장에 걸 맞는 조림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시는 2억 4천여만 원을 들여 처인구 고림동, 삼가동, 포곡읍, 남사·이동·원삼·백암·양지면 등 총 121.87ha 면적에 토지 생산성이 높고 탄소흡수량이 많은 백합나무, 낙엽송 등으로 바이오 순환림을 조성하게 된다. 또한 지나치게 많은 수종을 나열하는 비효율적인 조림방식에서 벗어나 잣· 물푸레·자작·상수리 나무 등 지속적으로 경제가치가 높은 수종으로 조림을 하고 조림지 사후관리 비용 절감을 위해 잣나무 등 큰나무를 심는 대묘조림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조림 사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취락지구와 저수지 주변 산림을 대상지로 선정해 묘목을 산주가 직접 구매해 소나무를 식재하면 현금을 보조하는 조림방식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저탄소 녹생성장과 바이오매스 에너지화로 순환되는 산림을 조성해 탄소배출권 문제를 해소시키는 데 중점을 두어 실시한다”면서 “앞으로 친환경 조림 지역을 확대해 용인을 녹색도시로 조성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덕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관광, QR코드로 어디서나 본다 11.04.06 다음글 수원지검, 김학규 용인시장 정치자금법 위반 불구속 기소 11.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