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도서교환전’에서 참고서 준비하세요 유덕상 2011-03-18 08:11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도서관, 새 학기 맞아 ‘참고서 교환’ 코너 마련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 도서교환전 새 봄,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물가로 가벼워진 주머니 사정이 아쉬운 이때, 용인시 도서관에서 문제집 등 참고서를 교환해 갈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 새 봄, 새 학기를 맞아 ‘시민도서교환전’에는 참고서를 바꿔가는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손때가 묻은 참고서지만 다양한 참고서를 구비해야하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비용부담을 생각하면 참 고마운 코너이다. 참고서와 어린이도서는 3년, 일반도서는 5년 이내 출판물이면 참고서로 교환이 가능하며, 참고서는 참고서로만 교환할 수 있다. 어려워진 경제사정을 고려해 일부 발행년도가 오래된 참고서는 무료로 배부하고 있다. ‘시민도서교환전’은 용인시 관내 7개 공공도서관을 순회하면서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여는 독서진흥행사로, 시민들이 집에서 다 읽은 책을 도서관으로 가져오면 다른 사람이 기증한 도서와 출판사?서점에서 기증해 온 새로운 책으로 바꿔 준다. 용인시 도서관 관계자는 “비록 누군가의 손을 거친 참고서지만 내용이 깨끗하고 다양한 참고서를 구비해야하는 학생들에게 유용하게 이용되길 바란다”며 “시민이 서로 도서를 교환해가는 행사인 만큼 다른 사람에게 추천할 수 있는 양질의 도서를 가져와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난 16일 포곡도서관에서 열린 ‘시민도서교환전’에 참여한 시민 손길이 분주했다. 소설, 자기계발서, 그림동화 등 도서를 고르는 코너 중에 유독 눈에 띄는 코너가 있었다. 바로 문제집 등이 비치된 참고서 코너이다. (문의 용인시 동부도서관 031-324-4615) 유덕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수지구, 도로시설물 청소로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 11.03.18 다음글 처인구민과 함께하는 생활체육교실 참가자 모집 11.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