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김대건길’ 명예도로명 부여… 은이성지 일대 2.89km 지정
-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앞두고 김대건 신부 선양 및 문화관광자원 홍보 -
- 이상일 시장 “용인의 역사․문화 자원의 훌륭한 가치 다양한 방법으로 기록할 것” -
장인자 2025-05-13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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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는 우리나라 최초의 사제이자 순교자인 김대건 신부를 기리기 위해, 처인구 양지면 남곡리 은이성지 일대 도로에 '청년 김대건길'이라는 명예도로명을 부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오는 2027년 서울에서 개최되는 세계청년대회를 앞두고 용인의 역사·문화적 자원을 널리 알리겠다는 취지다.

 

명예도로명은 역사적 인물이나 사건을 기념하기 위해 부여하는 것으로 법정 주소로 사용되지는 않는다.

 

2. 은이성지 현장 모습.jpg

 

명예도로명 부여된 곳은 김대건 신부의 발자취가 남아 있는 은이성지 일대 도로(은이로), 양지면 남곡리 243-1번지에서 759-2번지까지 약 2.89구간이다.

 

이상일 시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사제인 김대건 신부를 역사적으로 기리고, 2027년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청년대회를 맞아 용인시의 문화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김대건 신부의 발자취가 있는 은이성지 일대 도로에 명예도로명을 부여했다용인의 역사적 인물과 문화재를 활용한 명예도로명 부여를 앞으로도 적극 검토해 용인의 역사적 가치를 다양한 방법으로 기록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용인시 주소정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청년 김대건길'을 명예도로명으로 확정했다. 시는 오는 7월 초에 명예 도로명판 제막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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