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 첨단산업과 복합문화 중심도시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착공식 열려
- 이상일 시장의 ‘L자형 반도체 벨트’의 핵심 거점 중 하나…교통과 산업, 생활 복합 공간의 미래형 도시 건설-
- 83만평에 8조 2000억원 투입하는 대규모 개발사업…이 시장 취임 후 개발이익 용인에 전부 재투자 확정 -
- 첨단기술 관련 기업의 유치로 5만여명 일자리, 1만가구 지어 3만여명 거주 -
- 이상일 시장 “복합환승센터와 컨벤션시설도 만들어 교통과 생활편의 시설 등이 어우러진 대한민국 랜드마크 도시 만들 것” -
장인자 2025-03-11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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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11일 오후 반도체·인공지능(AI) 미래 첨단산업과 컨벤션 시설 등 마이스산업, 주거, 교통, 문화가 어우러진 경기남부의 핵심거점 도시 경기용인 플랫폼시티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도권 남부 신성장 거점도시이자 이상일 시장의 대표 도시계획인 ‘L자형 반도체 벨트의 핵심 거점 중 하나인 이 사업은 용인특례시와 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 용인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시행한다.

 

기흥구 보정동과 마북동, 신갈동, 수지구 상현동과 풍덕천동 일원 약 2729000(83만평)일원에 약 82680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공공이 주도하는 대규모 도시개발 프로젝트다.

 

8-3. 11일 열린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 착공식에 참석한 인사들의 모습.jpg

 

시는 경기용인 플랫폼시티일대에 GTX 구성역을 중심으로 수인분당선, 경부지하고속도로 등의 광역 교통망을 효율적으로 연계해 '수도권 남부 교통 허브'를 조성하고 주거·상업·산업·문화가 어우러진 복합시설 개발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경기주택도시공사 이종선 사장 직무대행, 용인도시공사 신경철 사장 등 약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대한민국 제일의 미래형 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경기용인 플랫폼시티조성을 위해 많은 협조를 해준 시민들과 그동안 착공을 위해 수고를 많이 해준 용인특례시와 경기도 공직자, 경기주택도시공사, 용인도시공사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한다“‘경기용인 플랫폼시티에는 GTX-A노선 구성역을 중심으로 복합환승 시설이 들어서 교통허브가 될 것이며, 컨벤션시설을 비롯한 호텔·쇼핑몰 등 생활 편의시설도 꾸며져 시민을 위한 훌륭한 문화공간, 여가공간, 상업공간이 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플랫폼시티에는 반도체산업 소재·부품·장비 기업과 AI, 바이오 관련 기업들도 입주해 용인의 4차산업 발전을 견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8-2.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1일 열린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 착공식에서 축하인사를 하고 있다..jpg

 

이 시장은 제가 취임한 뒤 약 83만평의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른 개발이익을 용인에 전부 재투자하기로 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협약을 체결해 20234월 경기도의회와 용인시의회에서 처리되도록 했다“‘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사업에 따라 55000여명의 일자리가 생길 것이고, 사업 대상지에는 1만가구 이상이 지어져 3만여명이 거주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해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만큼 이곳에는 플랫폼시티로 연결되는 IC도 개통될 것으로 교통허브 기능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착공식을 기점으로 시는 2030년까지 경기용인 플랫폼시티의 부지 조성을 모두 마무리 지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는 처인구 이동·남사읍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와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삼성전자 미래연구단지(기흥캠퍼스)‘L자형 반도체 벨트를 구축해 미래 기술 혁신과 세계반도체 생태계의 핵심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최적의 교통여건을 갖춘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를 수도권 교통의 주요 거점으로 개발하기 위한 계획도 착실하게 진행 중이다.

 

경기용인 플랫폼시티GTX-A 구성역,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가 교차하는 신갈JC에 위치해 수도권 주요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지난해 8월 용인 기흥에서 서울 양재를 잇는 경부지하고속도로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심의를 통과한만큼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는 용인의 주요 산업거점을 잇는 교통인프라 중심지역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고속도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광역교통개선대책에 경부지하고속도로 진입을 위한 IC설치를 반영했다.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는 주거용지 377718(13.8%), 상업용지 158701(5.8%), 산업용지 449705(16.4%), 도시기반시설용지 1629291(59.8%), 기타시설용지 113454(4.2%)로 계획됐다.

 

계획인구는 27283명으로 1105세대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며, 공공임대주택은 1954세대로 전체 공급 주택의 19%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산업시설용지로 계획된 45만여에 첨단기술과 반도체 R&D 기업 등 기술 경쟁력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품은 기업을 유치할 방침이다. 다양한 분야의 첨단산업 관련 기업 유치를 통해 시는 약 55000여명의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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