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원들, 구제역 확산방지방역에 동참 이상원 2011-01-13 00:54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의원들이 구제역 방역초소 근무를 자청하는 등 구제역 차단에 발 벗고 나섰다. 시의원들은 진정기미를 보이지 않고있는 구제역을 백암면에서 인근지역으로 더 이상 확대되는 것을 막기 위해 1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백암면 방역초소 10개소에 2인 1조로 편성하여 차량 통제와 생석회 살포 등 구제역 차단방역에 참여했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이상철 용인시의회 의장은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구제역 방역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의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게 되었으며, 직접 생석회를 뿌리고 차량을 통제하면서 직원들의 고생을 몸소 체험할 수 있었다"며 "민간단체 및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참여로 하루빨리 구제역이 진정돼 축산농가의 피해가 더 이상 확대되지 않기 바라는 마음 뿐"이라고 전했다. 용인시는 구제역 발생농가를 중심으로 이동통제초소 22개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중 10개소는 공무원들이 12개소는 농협직원들이 전담하여 방역초소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연일 계속되는 근무로 직원들이 많이 지쳐있는 시점에서 의정활동에 여념이 없는 시의원들까지 차단방역에 나서는 등 민,관,군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구제역이 조만간 진정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속보) 금통위 기준금리 2.75% 인상조치.서민가계 주름살 11.01.13 다음글 이재영서장, 국민의 위치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경찰이 되자 11.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