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부소방서, 특수가연물 취급 사업장 ‘미래자원’ 현장안전지도 실시 손경민 2025-02-12 18:0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서부소방서(서장 장재구)는 12일 오후 기흥구 신갈동에 위치한 자원순환시설인 미래자원을 방문해 현장 점검과 안전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화재 시 유독성 가스를 발생시키는 특수가연물을 저장·취급하는 사업장이 많아, 관계인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고자 추진됐다. 특수가연물은 화재가 발생 시 불길이 빠르게 번지는 고무류·플라스틱류·석탄 및 목탄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품명별 수량 이상 가연물로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안전하게 저장·취급해야 한다. < 자원순환시설(특수가연물) 주요화재 > ① 2025. 1. 15. 화성시 마도면 자원순환시설 화재 / 대응 1단계 ② 2025. 1. 29. 화성시 송산면 자원순환시설 화재 / 대응 1단계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특수가연물의 종류 및 저장·취급 기준 ▲소방시설 설치 기준 안내 ▲화재 초기 대응 및 대피 방법 교육 ▲현장 관계자의 애로사항 청취 및 개선 방안 논의 등 화재안전관리 전반에 대해 지도했다. 장재구 용인서부소방서장은 “특수가연물 취급 사업장은 화재 시 대형 화재 뿐만 아니라 환경오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관련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과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안전한 용인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손경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봉화의 불꽃 혹한의 바람을 뚫다 25.02.13 다음글 용인소방서, ‘안전을 지켜 돌봄을 잇다’, 노인복지시설 안전성 강화를 위한 화재안전 교육 실시 25.02.12